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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문화 향기 그윽

충북 증평의 보강천 물빛공원이 사흘간 문화의 향기로 그윽했다.증평문화원이 창립 기념일을 맞아 주최한 ‘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국화 향기 따라 피어나는 증평문화예술의 날, 꽃길만 걸어요’란 슬로건으로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시간이 됐다.첫날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기념식에 이은 오케스트라 상상의 축하공연 등이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기념식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국화 화분 500개를 선사했다.마지막 날에는...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19일 대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 UP! 100+ 청춘 힐링 축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다.행사는 한밭수목원과 대전시립미술관 일대를 걷는 100+ 건강 걷기, 3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한 다양한 인지 예방 활동 등이 펼쳐진다.이어 노인 여가시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지 건강 슬로건 포퍼먼스도 열릴 예정이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인지 UP! 100+ 청춘 힐링
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북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제51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충청보훈대상은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보훈대상은 자립상, 모범상, 장한아내상, 특별상부문에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자립상에 신진식씨, 모범상에 권오석·박민자씨, 장한아내상에 최금분씨, 특별상에 김영하·음용진·연정우·강대석·최남규·장수웅씨가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8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6월 투어객을 모집한다. 달밤투어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빛나는 제조창을 탐방하는 문화제조창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상설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양말목 새활용 티코스터 만들기 공예 워크숍 등을 9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충북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경찰의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여전한 실정이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3876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2021년 1171건 △2022년 767건 △2023년 676건 △2024년 665건을 기록했다. 피해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5월까지 597건이 발생해 연말까지 1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우려된다.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LG화학이 세계 2위 워터솔루션 사업을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매각 배경으로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회사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14년 미국 나노H2O를 인수, 청주공장에 양산 설비를 구축하며 워터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LG화학은 세계 RO 멤브레인 시장에서 일본 도레이에 이어 2위다. 연매출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LG화학이 워터솔루션 매각을 결정 배경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꼽힌다. 최근 석유화학 시장은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 관세 강화 등
전남에서 이틀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일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총 11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가로수 전도 6건, 배수지원 4건, 하천 범람 우려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9시57분에는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이 물에 잠기려 한다는 신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집중호우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21일 딤프 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대구 지역에 30~80㎜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은 최정원, 홍지민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하는 무
성주군이 지역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채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성주군은 지난 20일 열린 ‘2025년 1차 성주 일자리 job는 날’구인구직 채용행사에 지역 기업 14곳이 참여해 총 31개 일자리를 제공했고, 구직자 100여 명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팸퍼스"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6월 21일 오전 11시경 제시된 '팸퍼스' 관련 문제는 "팸퍼스 ㄴㅂ 패키지 2025 에어차차 5단
제주도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밤 제주도 북부를 중심으로 낮 동안 기온이 오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날 제주시 지역의 한 밤 중 최저기온은 27.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해는 역대 최다 폭염 일수 및 열대야를 기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주말인 21일 제주도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최고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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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내린 비에 경기지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교통 통제가 이어졌다. 21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태다.지난 20일 경기지역 총 2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이날 오전 0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다.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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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되었다.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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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필리핀어학연수 유학원 ‘필자닷컴’이 올해로 1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기념으로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 가족연수를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비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하반기·비수기 시즌은 물론, 여름·겨울방학 성수기 기간에 맞춰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중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휴가를 받은 20·30대 직장인뿐만 아니라 40·50·60대 시니어들은 본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눈여겨 볼만 하다. 25년 비수기와 25년 여름방학기간에 대한 가족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AI·로봇 제조 허브를 미국에 구축하려는 야심을 드러냈다. 손정의 회장은 미국 애리조나에 1조달러 규모의 AI·로봇 제조 허브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선전과 같은 첨단 제조 중심지를 미국 내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만 TSMC와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소프트뱅크는 미국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들과 협의해 산업단지 내 공장 건설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논의 중이며, 상무부 하워드 러트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미식과 굿즈 등 게임 안팎에서의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팬심을 사로 잡기에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10일까지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 출시 1주년을 맞아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이 회사는 세계 각국의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을 넘어 현실에서의 미식 경험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푸드 테마 이벤트 '냠냠대작전'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해당 기간 전국 프랭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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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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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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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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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유상증자 금액 82억 축소…174억원 규모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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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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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물에 잠기고 가로수 쓰러지고…전남 비 피해 11건 접수
전남에서 이틀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일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총 11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가로수 전도 6건, 배수지원 4건, 하천 범람 우려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9시57분에는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이 물에 잠기려 한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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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구인난 해소 ‘청신호’…채용행사 현장 면접만 100건 돌파
성주군이 지역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채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성주군은 지난 20일 열린 ‘2025년 1차 성주 일자리 job는 날’구인구직 채용행사에 지역 기업 14곳이 참여해 총 31개 일자리를 제공했고, 구직자 1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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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오퀴즈 "팸퍼스"정답!...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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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야외 개막식·축하공연, 우천 취소··· "안전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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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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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가야의 옛 땅 고령의 흙은 그 자체로 유산이었다.고령군 우곡면 사전리 자락에서 발굴된 도자기 가마터가 이제 ‘국가유산’이라는 이름을 향해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걸어가기 시작했다.고령군은 지난 20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