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29일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청장, 중앙초등학교장, 단원구청장, 단원경찰서 및 학부모폴리스, 단원모범운전자회, 중앙동 시민 등 7...
하나은행은 23일 폴란드 남부 최대 공업도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 대한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국가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폴란드는 중동부와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약 4000만명 내수시장과 안정적 성장세를 갖춰 외국환, 리테일, 기업금융 등 다각적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이 입주해 있고 자동차 부품 생산 기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안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의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화성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핵심 가치 조명과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및 정책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 구현이 우수한 문화사업을 발굴·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다.화성특례시는 관내 소재한 융건릉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조대왕의 도시 화성’ 브랜딩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
경기도가 추석 연휴 의료기관·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9일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소아 응급환
올해 8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겨냥하는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안방 무대 코리아오픈에서 준결승에 올랐다.안세영은 2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2-0으로 제압했다.안세영의 여유 있는 완승이었다.1게임에서 안세영은 1-1 동점 이후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손쉽게 가져왔다.2게임에서는 앞서 나가다가 15-15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흐름을 되찾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3일 한국신용데이터와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전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 개발, 상권 분석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신용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한국신용데이터 강예원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데이터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경상원이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제68대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9월 30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이동운 청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8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첫 발령지 및 첫 세무서장, 고공단 국장, 그리고 부산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인연 깊은 부산에서 퇴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 세월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헌신해 준 가족, 특히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이동운 청장은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든 국세청장 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충남 천안시는 30일 한화포레나 천안노태2단지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을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센터 이용 아동 및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새로이 문을 연 12호점은 128.86㎡ 규모로, 정원 20명의 아동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우다다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돌봄서비스를 비롯해 독서·놀이 활동, 간식 지원, 천안형 특별프로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와 함께한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은 9월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병원 별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총 605점의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에 전달됐으며,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
국세청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난 60년간 이어진 현장 상주 중심의 세무조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ERP 등 전산장부의 보편화와 세무행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제는 굳이 납세자의 사업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세무조사가 가능하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맞춰, **기업에 부담을 줬던 상주 세무조사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을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기존의 정기 세무조사는 기
아콘소프트와 가온아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그룹웨어 포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차세대 ICT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그룹웨어, 빅데이터, AI 등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영업 역량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기술 발전과 확산을 가속화하고 경쟁력과 시장 영향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아콘소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플랫폼 기술과 AI 서비스 솔루션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가온아이는 그룹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통일교인이 대거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건희 씨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지역 정치인들 또한 겨냥했다는 해석도 나온다.민중기 특
최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사무소 임차료로 약 167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30일 코이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이카는 현재 총 46개 해외사무소와 1개 분사무소를 운영 중이다.이곳 해외사무소들의 임차료는 2022년 약 48억8700만 원에서 2024년 62억9600만 원으로 29% 증가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출한 임차료만 167억 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38개 사무소에 약
경북지역 상공인들이 경북의 주력산업인 철강·이차전지 산업의 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호소하고 나섰다. 경북상의와 구미·김천·안동·포항·경주·영주·경산·영천·칠곡·상주상의는 30일 결의문에서 “미·중 무역 갈등과 美 관세정책 등으로 수출 환경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으며 미국 현지 생산 압박이 더 강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철강 도시 포항은 세계적인 공급 과잉, 중국의 저가 공세, 미국의 50% 관세 부과 조치로 가동률이 급감하고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30일 문경읍 마원1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라! 문경행복마을 14호’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화합을 다지고, 마을 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로, 농업·농촌
충남 천안시는 상명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용역’의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6일 지역축제 브랜딩 디자인을 주제로 첫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이날 천안 타운홀에서 천안시 특화 옥외광고물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이경열 도시주택국장, 염혜숙 건축과장과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용역 방향을 공유, 논의했다.학생들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축제 홍보물, 현장 연출 아이디어, 옥외광고물 표준안 마련까지 실제 행정 현안과 연
지난 2022년부터 착공된 포항환호근린공원이 30일 1000여 명 인파가 몰린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원 문화원 맞은편에 위치한 식물원 앞에서 성대한 준공식을 열었다.시는 향후 양학과 대이동을 연결하는 상생공원과 학산공원까지 포함한 총 3개 공원 완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지 공간을 선사하
국제 문학인들의 축제인 ‘2025 호미곶 흑구문학상’에서 이제원 씨가 수필 부문 대상을, 김은숙 씨가 시 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이제원 씨는 ‘택배’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은숙 씨는 ‘감자, 그 안의 어떤 시간’으로 최고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