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일 사상시니어클럽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황인백 어르신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주례2동 주민인 황인백 어르신은 등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노인일자리 ‘스쿨존 교통지원’ 활동을 통해 받은 월급의 일부를 매년 정성스럽게 모아 기부해 오고 있다. 2019년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7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어르신은 “내가 받은 월급이지만 지역을 위해 다시 쓰이고, 노인도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면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600여명의 원아와 학생들이 통학하는 경기 이천 사동초등학교 정문 앞이 매일 아침 '아찔한 스쿨존'으로 변하고 있다.
승하차 구역이 단 한 곳도 없어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서길 반복하며, 등하교 시간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사실상 기능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유치원생 아이들이 먼 곳에서 내려 혼자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몹시 불안하게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2025년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행자들의 올바른 교통법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구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및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꾸준히
수원특례시가 녹색어머니회, 수원권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와 함께 11일 오전 남수원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보행안전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초등학생들에게 보행안전수칙을 알리고,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또 운전자, 행인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정지, 스쿨존 차량 속도 준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수원시 관계자는 “민·관·경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고, 양보하고 배려
경남 고성군은 11월 25일 삼산초등학교에서 ‘2025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과 스쿨존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청, 삼산초등학교 교장, 교사 및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2019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비 5천만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위험도로 반사경 설치 지원 및 등굣길 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전KPS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KPS-우리동네 안전거울’ 사업을 통해 모두 5,000만 원을 들여 광주와 전남 지역 스쿨존, 교통사고 다발지역, 농촌 이면도로 등 120여 곳 위험 도로에 차량용 반사경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시야 확보가 어려운 대형차량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
합천경찰서에서는 지난 1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합천군 건설교통과, 도시개발허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위원 등 모두 7명이 참석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주요 상정 내용으로는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중앙선 절선, 좌회전 금지 등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참석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체 6건에 대해서 의결하고 가결된 장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신속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유미숙
대전시는 13일 도솔 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20개교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결선은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활기 있게 진행되었으며, ‘수소트램과 함께 공존하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문제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대전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수소트램 개통에 대비한 스쿨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학교별 교통안전 골든벨 예선을 운영해 왔다. 총 2,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
은평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사무업무 보조 등 총 14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 총 12일이다. 모집 인원은 ▲은평동행 일자리 286명 ▲은평든든 일자리 27명으로 총 313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구민에게 참여 기회가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포항사랑봉사회는 지역사회에서 관내 환경정화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이해서 회원들과 함께 포항청소년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남자, 여자 중장기쉼터을 찾아가서 쉼터 청소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세탁용품과 먹거리 쌀을 전달해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온기나눔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이광열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의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 길거리 농구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2025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20일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27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선수들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경기는 3명이 한 팀을 구성, 전·후반 구분 없이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골대를 앞에 놓고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덩크슛이 터질 때마다 관중들의 탄성이 터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한혜진과 황우슬혜가 장거리 연애를 두고 달콤살벌한 의견 대립을 펼친다.오는 22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출연진들의 랜덤 그룹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김무진, 구본희, 고소현, 김상현과 함께 아이스링크장 데이트를 즐기던 중 "장거리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이에 김무진은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해 장거리가 오히려 좋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구본희 역시 "가는 길 내내 설렐 것 같다"며 공감했다.스튜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도내 30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과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18일 윤석열이 있는 구치소 등에 대한 방문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권에 반하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안 위원장은 4·3 당시 제주도민의 평화와 인권을 참혹하게 학살한 박진경 같은 반인권적 인물의 유공자 서훈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러한 상황을 조장한 윤석열 비호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