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세종세무서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품격 높은 공공건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최근 5년 내 준공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혁신적 조성 아이디어, 사업 참여자 간 협업과 공공성 및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2021년 6월 준공된 세종세무서는 기존 수직적인 청사 배치를 벗어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하며 모바일 AI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일 미디어행사를 통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전격 공개했다.이번 제품은 2019년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된 폴더블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로,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한 혁신적 모델이다.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 접으면 6.5형 바 타입 스마트폰으로 변환하고, 펼쳤을 때 두께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11~12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자회의 계기로는 2018년 6월 한중 상무장관회의 이후 7년 만에 단독 방중해 여는 상무장관회의로, 지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서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여는 것이다.우리나라와 중국이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체결한 서비스 무역 협력 강화 업무협약를 기반으로 서비스 교역 확대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UN과 함께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UN ESCAP 회원 15개국의 장·차관 및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 약 60여명의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해당 워크숍 세션에서는 국내외 지역개발 금융포용을 위한 한국 새마을금고는 물론 라오스, 파라과이 내 금융협동조합들의 역할과 기여가 소개되었다. 특히, 새마을금고에서는 한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디지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인공지능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추진하며, 지역별 4대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AI 단과대·AX혁신연구센터도 신설한다.아울러 과학기술·AI로 우리나라가 대도약할 수 있게 AI연구동료, 국가적 난제 도전 'K-문샷'과 바이오·양자 등 전략기술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12일 내년도 업무계획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보고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과학기술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 · 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
수원시가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서귀포시는 지난 17일‘2025년 사회적 고립 예방 민관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가 민관협력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민관협력 사례관리·제주가치돌봄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포상 ▲서귀포시 민관협력 성과 공유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포상에서 서귀포시 동홍동이 ‘道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대상을 그리고‘시
NHN두레이가 ‘2025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장관표창은 매년 국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및 공공 부문 도입 촉진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디지털서비스 진흥, 미래선도·산업고도화 등 두 가지 분야에서 개인, 단체 등 18곳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NHN두레이는 이번 시상에서 디지털서비스 진흥 단체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제주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향후 침해사고 예방, 사고조사, 사후 대응은 물론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기능까지 수행하며, 기업이 자율적으로 보안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제주TP는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제주지역 기업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8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여의도 사고 현장을 찾아 깊이 사죄했다.송 사장은 "사고로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 대해, 회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포스코이앤씨 임직원을 대표해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광명 터널 붕괴 사고 이후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 강화 조치를 추진해 왔
멀티모달 인공일반지능 개발 스타트업 루마가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레이3 모디파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영상의 배우를 다른 캐릭터로 변환하면서도 원본 연기와 감정 표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용자가 시작 및 종료 프레임을 지정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영상 전환을 생성한다1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루마는 이번 모델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AI를 활용한 영상 편집 시 발생하는 퍼포먼스 보존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운영 전반을 5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이며, 삼척시는 2023년과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삼척시 세무과는 올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자진납부율 제고 시책 추진, 납세편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 강화, 납세상담 서비스 품질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한우가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 검사는 한우로 표기돼 유통되는 소고기의 대립유전자로 검증해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한 424건을 검사했다.또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소고기 시료 101건을 도축단계에서 보관된 시료와 대조해 유전자가 동일한지 확인한 결과, 10건이 불일치하는 나타났다.연구원은 개체 이력 정보 관리 미흡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고양특례시가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가 2026년 1월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시비 약 10억 원을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설비의 발전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약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매년 7천만 원 수준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이와 함께 연간 약 5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유사
서귀포시는 올해 장기요양기관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46개소에 대한 지정갱신 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사는 2018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제도'에 따른 것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받은 날로부터 6년으로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갱신 심사를 의무화해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법 시행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 47개소를 대상으로 폐업 신고 한 1개소를 제외한 46개소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지정심사 위원회는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서귀포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축산업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에 대해 교육대상자별 이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법정 의무교육을 모든 축산 종사자가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적극 안내하고, 다양한 교육 수강을 독려함으로써 스마트축산 및 탄소중립 등 최근 도입되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점검 대상자는 축산업 허가자, 가축사육업 등록자로서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이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보수교육은 온라인 교육(축산
HD현대가 그룹 차원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문화 강화에 나섰다.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을 열고, 안전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이날 행사에서 HD현대는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축으로 시스템 고도화, 조직 문화 정착, 첨단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SK렌터카가 고객이 연간 주행거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렌털 상품을 내놓으며 차량 이용 방식의 다양화에 대응한다.SK렌터카는 19일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를 적용한 장기렌터카 상품 ‘타고페이 플러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차량 이용이 많지 않은 고객을 겨냥해 약정 주행거리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최근 차량 이용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간·장거리 운행 중심의 이용자보다 1~2년의 짧은 기간 동안 통학, 장보기 등 근거리 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