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조경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포스코이앤씨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조경 콘셉트 ‘팜핏’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팜핏은 텃밭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복합 조경공간으로, 입주민이 농업활동과 여가, 운동,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격자형 텃밭 구조를 벗어나 원형 모듈형 시설을 도입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공간의 포용성을 높였다. 연령과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오는 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0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이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를 연다.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주기 추모 음악회에도 유족과 삼성 사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해태제과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정판 ‘수능 홈런볼’ 2종을 출시했다.해태제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수능 홈런볼’과 ‘수능 메가 홈런볼’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수능 홈런볼’은 ‘홈런’이라는 이름처럼 수험생의 노력과 결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0만 명에 맞춰 50만 개만 한정 생산됐으며, 패키지는 마스코트 ‘로’가 ‘대박기원’, ‘합격기원’ 문구와 함께 응원을 전하는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네잎클로버와 응원 피켓 일러스트를 더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 원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보다 6%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6186억 원에서 3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918억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7% 감소했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공급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료비는 줄었지만, 고환율 기조 영향으로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
LS그룹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일본 와세다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와세다대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에서 열린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LS그룹 임직원, 구 의장의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와세다대는 구 의장이 한국무역협회장과 세토포럼 이사 등을 맡아 한일 경제 협력 증진에 크게 이
삼성증권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계열의 세비오라 그룹, 세비오라 그룹 산하 사모펀드 자산운용사인 아젤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증권은 아젤리아의 대체투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대표적 투자 상품들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아젤리아의 다양한 글로벌 사모펀드 전략에서의 뛰어난 역량과 국내 프라이빗웰스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포항공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리튬이온전지의 저온 성능과 열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해질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포스텍·성균관대 공동연구팀이 ‘알릴 트리메틸 포스포늄’ 계열 이온성 화합물을 활용한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영하 20도에서도 약 87%의 용량을 유지하고, 열폭주를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또다시 좌초됐다. 양주시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양주시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부결했다.이날 표결은 문화계 인사 20여명이 방청석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수연·이지연·한상민 의원이 반대했고,
스마트팩토리 기술 기업 톱텍이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11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2일 톱텍이 원고 삼성디스플레이에게 116억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톱텍은 지난 23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시했다.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됐으며, 소송비용 중 80%는 원고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부담하도록 했다. 법원은 판결의 가집행을 허가했으며, 톱텍은 2023년 말 연결 자본총계 3927억원 대비 2.95%에 해
2025 울산불꽃축제가 기상 악화로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30분으로 연기됐다.울산시는 24일 오후 8시30분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개최키로 했던 ‘2025 울산불꽃축제’가 풍랑주의보 발효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대규모 불꽃쇼와 함께 드론쇼도 진행돼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약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공연과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한 만큼 더욱 완성
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의 관세 피해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발 관세쇼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추경호 의원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과 관세대응 저리지원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1조원 규모로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뿐만 아니라 AI·로봇·수소·미래형 운송이동수단 등 미래산업 분야 전반의 설
넷마블이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넷마블은 2025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의 사물 인식 챌린지에서 2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사물 인식 챌린지’는 이미지 내 사물의 2D, 3D 정보를 AI 기술로 정밀하게 추정하는 정확도를 겨루는 세계적인 대회다. 넷마블은 이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다.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 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적자가 이어졌지만 영업손실 폭은 전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공시에 따르면 노을의 3분기 영업손실은 39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2억11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1억원 줄며 손실 폭이 축소됐다.매출액은 10억8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3.0%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15.1% 줄었다. 누적 기준 매출액은 38억7700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또다시 좌초됐다. 양주시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양주시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부결했다.이날 표결은 문화계 인사 20여명이 방청석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수연·이지연·한상민 의원이 반대했고,
10.15대책으로 서울 부동산 규제가 한층 강화됐지만, 내 집 마련을 향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이다. 서울의 신규 분양 물량이 크게 줄면서, 새 아파트 자체가 희소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신축 아파트 분양은 등장과 동시에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규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더라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좋은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시기'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특히 분양 단지는 당장 입주가 아닌, 향후 입주 시점까지 여유가
스마트팩토리 기술 기업 톱텍이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11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2일 톱텍이 원고 삼성디스플레이에게 116억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톱텍은 지난 23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시했다.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됐으며, 소송비용 중 80%는 원고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부담하도록 했다. 법원은 판결의 가집행을 허가했으며, 톱텍은 2023년 말 연결 자본총계 3927억원 대비 2.95%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