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초.중.고교생들이 바라는 내년 제주교육 정책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 및 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를 가장 높게 꼽았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구성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
제주시는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와 ‘용문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제4호,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제4호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는 제주시 임항로 37 일대 수협어시장과 인근 점포 총 66곳이 위치한 상권이며, 제5호 ‘용문 골목형 상점가’는 용문로 127 일대에 112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
전국에서 저출생 반등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는 제주에서만 출생아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자연감소 인구는 상반기에 700명을 넘어섰고, 인구 순유출 규모는 7개월 만에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근접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 중 태어난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9.4%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전국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째 증가세다.시도별로 보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지역은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덕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봉사활동 운영 협력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학교와 문
민선 8기 제주도정 4년차에 즈음해 공공기관장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가 시작되면서 인선 결과가 주목된다.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9일부터 월 12일까지 15일간 제주관광 진흥을 이끌어 나갈 상임이사 본부장 직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상임이사 공모는 현 본부장의 임기가 오는 10월 만료되는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상임이사 본부장 직위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임원추천위 관계자는 “제주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청한 타당성조사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시설들에 대한 내용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란이 일고 있는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의 경우 시설의 세부 배치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 약 69만㎡에서 추진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평화전시관, 평화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서산시는 2018년 중장기계획인 ‘203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발전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 들어 도시 각 권역의 고유 기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기반시설과 정책을 배치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본격화했다. 그렇다면 그동안 추진되어 온 서산시 권역별 주요사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어떨까. 이번 인터뷰는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연구위원인 정우성 박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 박사는 국토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국가공간계획
제주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 5코스 탐방로에 비가 갑자기 쏟아지며 탐방객 1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40여분 만인 1시 28분쯤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별다른 이상 없이 하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박준기 박사가 지난 1일 한국농업경제학회 제46대 회장에 취임했다. 박준기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1957년에 창립된 한국농업경제학회는 농업·식품 경제에 대한 학술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농업과 농촌 부문에 기여해 온 학술단체다. 박준기 신임
넷마블은 8월 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통합 조회수 325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번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와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CBT 참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가 이달 중순부터 일반열차 노선에 신규차량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까지 총 9편성을 공항철도 노선에 투입해 170%가 넘는 출퇴근시간 혼잡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항철도는 오는 15일 시범운행 중인 신규열차 1편성을 투입한다. 공항철도는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여성 골퍼를 위한 ‘뉴 스타일링 컬렉션’을 내놨다.이번 컬렉션은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온오프 룩’을 콘셉트로 보온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주력 제품인 ‘시그니처 캐시미어 니트’는 최상급 100% 캐시미어를 사용해 선명한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준다. 홀가먼트 공법으로 제작돼 운동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미국 동부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럭비티셔츠를 재해석한 ‘스트라이프 후드 맨투맨’과 셋업 착용이 가능한 ‘레이어링 가디건
노학연대 기획단은 세종대 총학생회에 세종호텔 부당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업무방해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서울대, 서강대 등으로 구성된 노학연대 기획단은 2일 "세종대학교 총학생회는 세종호텔 부당해고 노동자들에 대한업무방해 가처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노학연대 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세종대학교 38대 총학생회는 세종대학교 학내 반경 200M 내에서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의 집회 및 선전을 일체 금지하는 대양학원의 가처분 신청에 공동 신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경 200M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구.수협 위판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포항 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기본설계비 4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반영으로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한편 이곳은 2023년 수협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후 시설로 인해 해안 경관이 저해되어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여성 골퍼를 위한 ‘뉴 스타일링 컬렉션’을 내놨다.이번 컬렉션은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온오프 룩’을 콘셉트로 보온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주력 제품인 ‘시그니처 캐시미어 니트’는 최상급 100% 캐시미어를 사용해 선명한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준다. 홀가먼트 공법으로 제작돼 운동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미국 동부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럭비티셔츠를 재해석한 ‘스트라이프 후드 맨투맨’과 셋업 착용이 가능한 ‘레이어링 가디건
농촌진흥청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6.7% 증가한 1조1천32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 중 연구개발 분야 예산은 10.0% 증가한 6천238억원이다. 농진청은 이번 예산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활력화 ▲K-
"독립해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주는 것은 어떨까요.""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배달하는 지원 시책은 어떤가요."제주시청 7~9급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책개발팀 '이루미'가 2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안시책 발표회'를 갖고 다양한 제안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MZ세대 눈 높이에 맞춘 8건의 시책이 제안됐다.'1-up' 팀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홀로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의 안정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전통마을에서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한다.‘2025 예천 금당야행’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고택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통마을의 밤 풍경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예천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며, △전통혼례 △금당콘서트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금당장터 △금당주막 등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