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예총 미술위원회와 컬렉티브 커뮤니티 스튜디오525가 공동 주관하고 A4액션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A4액션 2025’가 6월 12일까지 인천 ‘복합문화공간 해시’에서 열린다.시민의 기억과 연대를 예술로 기록하는 프로젝트‘A4액션 2025’는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예술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촉구하는 ‘예술행동 프로젝트’의 하나다.예술행동은 사회변화를 추진하는 예술적 실천으로 일반적인 예술의 장소나 방법, 규범을 포함하여 공공장소나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예술...
2일 오전 3시 23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손과 목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13분 만인 오전 5시 36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인천시 서구는 화재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자는 "구체적인 발화 지점은 내부 진입이 어려워 아직 확인되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이 2일 전시실 외벽에 여름 ‘시창’을 게시한다.문학관 전면 유리벽을 이용하는 ‘시창’은 2014년부터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계절에 맞는 45편의 시를 소개해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명시’를 접하는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시는 故 이가림 시인의 시집 ‘바람개비별’에 실린 ‘게 눈’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의 바닷가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고 이가림 시인은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불문학자, 번역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은 2일 선학체육관에 설치된 연수구 개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소 설비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투표지분류기 최종모의시험과 봉인상황, 개표소 내 질서 유지와 안전 강화를 위해 설치된 CCTV 등 녹화시설을 살피는 등 개표 과정 전반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했다.김 위원장은 “개표는 유권자의 한 표가 선거 결과로 이어지는 마지막 과정이자, 선거의 신뢰를 완성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모든 과정이 정확하고 일관되게 진행
무더운 초여름으로 날씨가 접어들면서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등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일정한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바닷물은 날씨나 기후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급변하거나 해루질하다가 자칫 물때를 놓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관리나 감독하는 관계기관도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가 미흡할 경우 안전사고에 대해 배상해야 하는 등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주현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인천에서 보내고 인천을 떠나 대학을 다니다가,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작업을 하고 있다. 이주현 작가는 바다와 인연이 깊다. 현재 작업실과 집도 바다가 인접한 영종도이다. 바다 건너 먼 세상을 항상 궁금해 했던 작가의 아버지는 바다가 있는 부산에서 수산대학교를 마치자마자 외항선을 탔다. 가정을 꾸리자 가족을 위해 자유롭던 바다생활을 접고 또 다른 해안도시인 인천에 터를 잡았다. 이주현 작가 역시 한 평생 바다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오랜 시간 타지로 외유를 했지
『제7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이란 영화! 』영화 은 대규모 히잡 반대 시위가 시작된 테헤란, 권력 안에 속한 수 사 판사 ‘이만’과 그 밖에 있는 아내와 두 딸 사이에 생긴 균열을 그린 가장 용감한 서스펜 스 스릴러이다.이란의 거장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체 제를 비판하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감시와 탄압을 받던 와중에, 을 만들었다. 2024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직후, 이란 당국은 출연진과
경기 안산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단원구 원곡공원에 있는 안산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추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 참석자들은 추모를 위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이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및 추모공연과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공식행사 이후에는 시민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영국 금융감독청이 암호화폐 상장지수채권 금지를 해제하며, 소매 투자자들도 특정 조건 아래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FCA 승인 투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ETN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FCA는 이번 행보에 대해 이미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상품들이 허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소매 투자자 접근 금지는 유지된다. FCA는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고위험 투자 접근 방식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
대통령실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조 실현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을 결정했다.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시민사회수석은 경청통합수석으로 변경·확대한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정부 대통령실의 국정운영 총괄기능이 미흡했던 것을 개선하겠다”며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국정운영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국가안보위기관리센터를 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해 국민 안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또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그의 친누나 이정은의 따뜻한 찐남매 케미를 담은 ‘널 믿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전격 공개했다.아디다스가 2년째 전개하고 있는 ‘널 믿어’ 브랜드 캠페인. 특별히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는 믿고 지지해줄 누구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서포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장 가까운 존재가 보내는 응원과 지지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혼자가 아님을 믿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아디다스 캠페인에 오랜만에 등장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실 조직 개편안과 1차 인선을 발표했다.김 전 차관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기재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김용범
울산 HD가 대한민국과 K리그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울산 김판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김영권, 베테랑 이청용 등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결전의 땅인 미국으로 출국했다.축구대표팀에 소집된 골키퍼 조현우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한 뒤 합류한다.‘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대회부터 개편을 통해 월드컵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경기 안산시는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이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설필수 유일금속 대표, 임명규 삼일금속㈜ 대표, 전진구 대화금속 대표, 황용기 세원금속 대표, 전재명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 전무 등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5개 기업이 참석했다.안산시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는 1988년 2월 지정됐으며, 101개의 입주기업과 근로자 1060여 명이 근무하는 일반산업단지다.간담회에 참석
경기 시흥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논곡동 산1-1 일원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10개 보훈단체장, 조정식·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및 도의회·시의회 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
경기 안산시는 5일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중국 본토와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코로나19 유행 국가에 방문할 예정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마스크와 소독티슈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준수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