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애월읍 해안에서 또 마약류 '케타민' 발견

22시간전
최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신종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 다량이 발견된 가운데 또다시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다량의 케타민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중국산 차 포장지에 담긴 백색 결정체 약 1㎏이 발견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이 물질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케타민으로 확인됐다.발견된 케타민은 3만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케타민은 의료용 전신마취제로 쓰이지만 불법 투약 시 환각과 호흡...
전통 서예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온 이은실 작가가 첫 서예전을 마련했다.이 작가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소재 심헌갤러리에서 ‘전통서예의 묘미를 담다’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연다.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서예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재료와 표현 방식으로 확장해 선보인다.작품은 화려한 대작보다 작가의 섬세한 손길과 감성이 녹아든 소품 중심으로 준비됐다.이 작가는 “서예는 마음을 다스리고 정신을 담는 예술”이라며 “생활 속에서 전통 서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 작가는 원광대
해녀들이 수확한 소라를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바다에 방류한 후 다시 채취하도록 하는 혈세 낭비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본부의 ‘수산물 종패 방류 사업’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28일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에 따르면 상하수도본부는 2021~2023년 3년간 도내 33개 어촌계에 총 12억원을 투입, 소라·홍해삼·전복 종패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상하수도본부가 어촌계·수협을 통해 종패를 구입한 후 바다에 살포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기간 4개 어촌
세계 각국마다 전통술이 있다. 모두가 그 나라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다. 우리나라엔 막걸리가 그러하다. 막걸리는 쌀농사를 기반으로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애환을 같이한 술이다. 이 술은 ‘마신다라고 하기보다 함께 나눈다’에 더 가까운 술이다.막걸리란 이름은 ‘금방 거른 술’ 또는 ‘마구 거른 술’을 뜻한다. 그 밖에 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라 해서 국주, 배꽃이 필 때 막걸리용 누룩을 빚는다고 해서 이화주, 흐리고 탁해서 탁주, 농사지을때 마신다고 해서 농주, 빛깔이 하얘서 백주 등으로 불렀다
제주지역 주류 도매업체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주세의 지방세 전환과 주류판매 권역화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2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역 주류유통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지역 주류도매업협회에는 제주와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을 비롯해 광주·전남, 대구·경북, 경남·부산 등 8개 지역 주류도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협회는 소비 위축과 대기업의 물량 공세로 지역 소주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도매업체들도 연쇄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국내 주류 유통시장이 수도권 대형
서귀포시는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31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폐막 공연은 ‘아쉬움과 기대’를 주제로 다채롭고 특별하게 꾸며진다.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서귀포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몹쓸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반하나의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 그리고 새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의 활기찬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이날 불꽃쇼는 평소보다 20분 늦은 오후 8시20분에 3분간 다양한 연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음악 분수쇼도 2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수립,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맞춤형 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은 현재 재선충병 피해 정도가 피해목 1만~3만 그루인 ‘중’ 수준이다. 2027년까지 피해목 1000~1만 그루 수준인 ‘경’ 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점 방제 전략을 마련한다.올해 방제 대상은 7만5000그루다. 이 가운데 피해목 2만3000그루를 제거하고 1000㏊에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을 위해 제주도는 국비 등 총 77억원을 투입한다.또 헬기와 드론으로 감염 의심목 위치를 확인해 큐알(Q
순천시는 10월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 새마을회 등과 함께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나눔 선물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로수에서 수확한 은행 열매를 지역자원으로 재활용해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원녹지과 직원과 서면새마을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조·선별한 은행열매를 정성껏 포장해 총 300개의 나눔 꾸러미를 완성했다.완성된 꾸러미는 읍면동 및 가족복지과 등 관련 부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8일 이틀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관광테마골목을 널리 알리고 골목 기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골목 어드벤처’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숨은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하고 로컬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0년부터 시작, 매년 신규 골목과 우수 골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골목은 신규골목 2곳(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277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1조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이전 최대 기록이던 올해 2분기 2576억 원을 넘어섰고 매출 또한 지난해 4분기 1조4408억 원을 웃돌았다. 회사는 해외 수출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동양생명 3분기 당기순이익이 2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7%, 전분기 대비 24.2% 감소했다. 위험손해율 상승에
3일 오후 2시18분쯤 인천 계양구 둑실동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현재까지 이 불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노인정 뒤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0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관할 지자체인 계양
KB증권은 지난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KB증권과 현대커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최근 경기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PF 시장의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커머셜은 산업금융 중심에서 기업금융, 투
BNK부산은행이 지역 여자프로농구단 ‘BNK썸’의 인수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이색 금융상품을 내놨다. 3일 BNK부산은행은 'BNK썸 여자농구단 우승기원...
수사기관을 거쳐 국세청에 전달된 탈세 제보라도 제보자의 고발이 세금 추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면 포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심판결정례가 나왔다.단순히 ‘수사기관 통보자료’라는 이유로 포상금을 일률적으로 배제해 온 국세청 관행에 제동을 건 결정으로 평가된다.조세심판원은 이 사건에서 청구인의 손을 들어주며 남양주세무서가 청구인의 탈세제보 내용과 국세청의 세액 추징 간 연관성을 재조사해 포상금 지급 여부를 다시 판단하라고 결정했다. 이 사건은 청구인이 2022년 4월 피제보자의 양도
경상북도는 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외래관 6층 대강당에서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시군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광역 새싹지
38분전
인천 계양구 소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국가 결핵 관리 정책에 맞춰 결핵의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 초기 전염력과 발생률을 줄이는 목적에서 시행됐다.한림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결핵 치료 및 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약제 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이다. 폐렴과 COP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크플래쉬, ‘DY460 ARGB’ PC 어항 케이스 출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5년 연속 수상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군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성, 8일 ‘홍주천년여행길 걷기대회’ 개최
홍성군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군청 안회당 뜰에서 ‘2025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스로는 군청 안회당 뜰에서 출발하여 ▲옛 분위기를 간직한 명동골목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조양문 ▲당간지주 ▲홍주의사총 ▲홍성숲놀이터를 거쳐 북문으로 돌아오는 약 5km, 1시간 30분 코스이며, 주요 문화 유산과 지역의 과거·현재를 체험하며 걷게 된다.코스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추억의 간식거리 등 특색있는 먹거리 부스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걷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진, 2025년 당진항 정책 세미나 개최
당진시는 10월 3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환황해권 신 중심 항만으로 도약 중인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5년 당진항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당진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서수완에서 주관하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청 등 유관 기관과 항만 관련 단체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정책 세미나는 서수완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 발표 ▲지정 토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0회 영암군민의날, 5,620만원 고향사랑기부 행렬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린 10월 30일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총 5,6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진 것.먼저,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 농협영암군재경향우회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김만홍 재경영암향우회 부회장이 300만원, 김성범 재경영암향우회 산악회장과 신안숙 재경영암향우회 기획국장, 황종희 재안양영암향우회장이 각각 200만원씩을 기부했다.이날 기부 행렬에서는 영암농·축협과 무안·고흥농·축협 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은상 수상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1회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일반부 엑셀 부문에 참가한 김은주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문서작성 부문 2명 △엑셀 부문 1명이 대표로 참가했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됐다.김은주 씨는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느꼈다”며 “나이와 장애를 넘어 새로운 배움과 도전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