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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와보이소, 해보이소, 맛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합천황토한우 할인행사였다.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는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한우 경락가격 방어에도 도움이 됐다.JW메리어트호텔 서울...
구례군은 지난 21일 오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구례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관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열기로 가득 찼다.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구례군수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송파구가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39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개최돼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총 340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작년 193편이 출품된 것에 비해 크게 늘며 높아진 관심을 방증했다.올해는 송파문인협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8명 등 총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부터 60대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마포구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5분 자유발언에는 강동오 의원, 남해석 의원, 이상원 의원이 참여했다. 각 의원들은 “과도한 정당 현수막 게시”, “소각제로 가게 사업의 실효성”, “마포 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련한 발언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공식 환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대미투자 줄다리기가 드디어 끝났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2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처음 미국이 압박카드로 제시했던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중에서 일부만 수용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며 대신 우리
올해 마지막 정례회 시작일인 다음달 4일 여야정협치위원회가 열린다. 내년 살림살이 심사 등 경기지역 주요 현안을 다루는 이번 회의가 무난히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3년 연속 지키지 못한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 최근 법정 다툼까지 예고된 특별조정교부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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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합의를 이뤘으며 무역협상을 거의 타결했다”고 밝혔다.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오늘 한국과 아주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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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통상협상 세부 합의를 이뤘다고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밝혔다. 김 실장은 29일 저녁 경북 경주 현지에서 연 한미정상회담 결과 설명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정...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이 여는 차세대 금융 질서를 제시했다. 오 대표는 “블록체인 혁명은 한국이 새로운 금융 질서를 이끌 기회”라며 “두나무는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화폐의 변천을 ‘신뢰의 보증 주체 변화’로 규정하며 “법정화폐 시대의 신뢰가 국가였다면, 디지털 자산 시대의 신뢰는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합의”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공존하며 상호 보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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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통상 갈등의 핵심이었던 관세 협상에서 전격 합의했다.특히 총 3500억달러 규모의 한국 측 대미 투자 중 2000억달러는 현금으로 집행하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연간 투자 상한선을 200억달러로 설정하기로 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미디어센터 브리핑에서 “우리 외환시장이 연간 200억달러 수준은 감내할 수 있다”며 “투자금 회수 가능성과 상업적 합리성도 양해각서에 명확히 반영됐다”고 밝혔다.그는 “현금 투자는 일시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사업 진척도에 따라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오는 31일 상당구 낭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통합청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청주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NH농협 충북본부의 후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최근 2년 간 청원구 북이면, 상당구 미원면 등의 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해왔다.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없는 통합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고 청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윤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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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의 전신인 특허청이 캄보디아 ODA를 추진하면서 사업제안서를 받기 전에 타당성 조사를 했고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업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세계사이먼이 ‘2025 쓱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 전점에서 ‘신세계그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신세계그룹 페스타는 신세계그룹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대 물량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세계사이먼은 순차적으로 여주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3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파주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1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한다.전점에 입점한 그룹사 브랜드 모두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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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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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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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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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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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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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행안부 심사대 오른다
인천시가 농축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계획이 행정안전부 심사대에 오른다.공사 설립의 사전 타당성을 검토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사업 운영 수지가 개선될 수 있다면서도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엇갈린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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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 첫발
인천시가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시는 29일 연수구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과학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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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리더들 경주서 ‘3B 시대의 길’ 찾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이 29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 5대 그룹 총수와 글로벌 기업 CEO 등 21개 회원국의 주요 정치·경제 리더 1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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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K-팝은 문화 비빔밥… 다양한 문화 포용하며 고유유산 지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K-팝이 지닌 ‘조화의 원리’와 문화예술의 포용력·창의성을 강조했다.그는 29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개회식에서 문화계 연설자로 나서, ‘APEC 내 문화예술 산업과 K-컬처의 부드러운 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RM은 “문화산업의 잠재적 가치는 모두가 인정할 것”이라며 “저는 전문 기업인이 아니므로 수치나 통계 대신 창작가로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K-팝의 힘을 ‘조화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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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동맹 새 국면…'실속' 중심으로 재구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참석 계기로 한국 경주를 찾아 방위·조선·AI·공급망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방위·조선·AI 등 실질적 협력 의제가 전면에 배치되며, 전통적 안보 중심의 동맹을 경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