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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개시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 ▲K8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시각장애 아동이 스스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이달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시각장애 아동은 독립 이동 비율이 매우 낮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의 조사 결과 시각장애 아동의 보행 방법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안내 보행이나 잔존 시력을 사용하는 보행이 대부분이었으며, 흰지팡이로 혼자 보행하는 비율은 4.5%에 그쳤다.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영등포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한화 2인자' 금춘수 한화그룹 수석 부회장이 46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금 부회장은 한화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 시절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함께해 온 핵심 측근이다.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금 부회장은 지난달 1일부로 한화·한화솔루션·한화비전·한화시스템 수석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고문으로 위촉됐다.1953년 생인 금 고문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한화 글로벌 부문의 전신인 골든벨 상사에 입사해 46년간 줄곧 한화맨으로 재직했다. 특히, 2006년부터 2011년
이달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제21대 국회는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적어도 국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기능의 측면에서만 평가해 보자면 역대 최악의 국회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성 싶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는 지금껏 2만4506건의 법안을 발의해 그 중 2357건의 법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함으로써 9.6%의 가결률을 보였다. 10개의 법안 중 채 1개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으니 말 그대로 생산성 제로에 가까운 식물 국회와 다를 바 없다. 20년 전인 제16대 국회와 비교해보면 법안의 발의 건수는 10배
농협중앙회는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 엑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NHarvest X」는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의 심화 과정으로, 초기 성장 단계의 애그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에그테크란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 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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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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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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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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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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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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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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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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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럼] '유산'으로 바뀐 '문화재'…현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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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전통문화를 물건이 아닌 가치로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법률·행정 용어로 폭넓게 쓰여온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의 개념을 적용했다. 국가유산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뜻한다.그동안 일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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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종양·이종욱 당선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합류
국민의힘 김종양·이종욱 경남 22대 총선 당선자가 당 원내부대표단에 합류한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두 당선자를 비롯해 신임 원내부대표 13명을 발표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당선한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다.김종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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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5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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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인상재학생 고문치사한 전친일형사 김용임 체포 ▶제3대 민의원 선거 김재곤, 곽상훈, 표양문 당선 ▶한국기계 동양 최대규모 엔진공장 준공 ▶인천노인복지회관 준공 ▶인천종합어시장 회백화점 재업 ▶인천지법 노총아파트사건 전의장에 징역 1년 선고 ▶인천공항 관제탑 상량식 ▶화도진축제 한미통상조약 대표 후손들 118년만에 만나 ▶인천시 코로나19 대응 1조3806억원 '슈퍼 추경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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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동서남북] 인문학의 위기? 인문학과의 위기? 기회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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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글로벌화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인들은 해외로 나가 대규모 생산공장을 짓는다. 남의 땅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며 서로를 돕는다. 상대 국가의 경제도 키워주고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기염을 토한다. 이 덕분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료도 우리 기업이 진출한 각국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기업인의 호감도는 하늘을 찌른다.잠시 눈을 돌려본다. 대학 학령인구의 감소와 특정 전공 편중도가 심해져 인기 없는 학과는 신입생 모집에 애로를 겪으며 급기야 학과가 폐지된다. 지난달 덕성여대가 불문과, 독문과 신입생 선발을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