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농업e지’는 농업보조금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적정한 농업보조금 지급을 차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농업인이 직접 스마트폰, PC에서 로그인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농식품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골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e지’ 구축으로 운영자인 공무원 중...
AX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금융 AI 전문기업 이노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험 특화 AI 시스템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유 기술과 제품을 토대로 보험 최적화 AI 시스템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추진으로 보험 분야 AI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개발이 진행될 AI 시스템은 AI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 거대언어모델, 머신러닝 등 핵심 AI 기술을 포함해 보험 업무에 특화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보험 분야 AI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보안연구소는 26일 의료기기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제9회 아이오티큐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한국·미국·영국·스위스 4개국이 2016년부터 국제 공동으로 연구해 온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플랫폼 ‘아이오티큐브 닷넷’의 기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의료기기 보안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의료산업, 글로벌 공급망 보안 규제 적용글로벌 공급망 보안 규제가 의료기기 산업에서 빠르게 제도화되고 있
네이버는 2025년 2분기 매출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 당기순이익 49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2분기 연결 매출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365억원 ▲커머스 8611억원 ▲핀테크 4117억원 ▲콘텐츠 4740억원 ▲엔터프라이즈 1317억원이다.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
우리나라 차세대 보안리더들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 등 4개팀이 ‘데프콘 CTF 33’에서 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EDB는 금융권의 재해복구 요건에 최적화된 고가용성 분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EDB PGD 6.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금융당국은 재해복구 센터의 실시간 이중 운영과 복구 목표 시간 및 데이터 손실 허용 시간 단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다수의 금융 기관이 주 센터와 DR 센터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 구조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DB PGD 6.0은
많은 조직이 AI가 가져올 혁신에 대한 압박과 통제 불가능한 리스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AI 챗봇과 어시스턴트 구현 이야기를 한창 하던 작년만 해도 실제 기업 환경에서 멀티 에이전트가 구현되는 시점은 몇 년 뒤가 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AI 산업과 기술 생태계는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었다.2025년 현재 에이전틱 AI는 로드맵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 계획에 담을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가 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조직이 야생마와 같이 역동적인 에이전틱 AI 기술을 언
경북교육청은 13일 오후 본청 웅비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광복회 기념사와 교육감 경축사에 이어 주제공연으로 ‘되찾은 그날의 빛!’에 이어 후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로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겼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IBK기업은행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천 강화군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의 아웃, 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에서 김새로미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와 동일하게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부산항의 '재난·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이 전 세계 항만과의 경쟁을 뚫고 국제항만협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어워드' 안전·보건·보안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국제항만협회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항만 분야에서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기후 에너지 ▲디지털화 ▲환경보호 ▲인프라 ▲지역사회 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6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 세계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본보기로 제시한다.올해는 전 세
제주시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외도~하귀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노선은 길이 750m,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로 2013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개설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23년 8월 해당 노선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2024년부터 편입 토지 보상 협의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8월 중 착공하여 20
썸에이지 주가가 거래 재개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4일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21% 내린 622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께 737원까지 오르며 1%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5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에따라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되며 지
경북 포항에서 가정불화로 인해 아내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1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시30분쯤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50대 아내와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아들은 "흉기를 들고 쫓아온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정불화로 말다툼이 생기자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자인 아내와 아들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A씨는 구속영장
제주시는 5.16도로 중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산천단 입구~관음사 입구 교차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5.16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이다.지난 2007년 산천단 입구까지의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확장되었으나 잔여 600m 구간은 미확장 상태로 남아 있어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정체는 물론 끼어들기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등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사업은 공사비 31억 원을 투입해 연장 600m, 폭 3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