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AI/SW 스타트업 구름은 통합개발환경 구름IDE에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SBOM’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구름은 SW 개발 초기 단계부터 내부 취약점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SW 공급망은 개발, 배포, 실행, 유지보수 등 SW 활용을 둘러싼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지난 2021년 미국 정부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 SW 개발 단계에서 사용되는 오픈소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민관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관계부처 홈페이지에서 13일 12시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 가이드라인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사이버보안 위험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 제출 의무화 등에 대응해 정부·공공 기관, 기업이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SBOM 실증,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 툴을 활용한 실증 조사 결과를 담은 ‘SBOM 도구 실증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것으로, SBOM 실증 조사 결과와 ▲해외 주요국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정책 현황 및 SBOM 실증 사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등 국내 유관 기관 정책 현황 등 국내외 소프트에어 공급망 보안 동향의 내용을 담았다.2021년 5월 미국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국가의 사이버보안 개선에 관한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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