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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무 대표 창작극 ‘올드 앤 와이즈’ 다시 무대에

극단 무가 제105회 정기공연으로 대표 창작극인 ‘올드 앤 와이즈’를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린다. 12일 오후 7시 중구 성남동 토마토소극장.‘올드 앤 와이즈’는 2016년 초연 되었던 작품으로, 2016년 제9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시상식에서 공연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무의 대표 작이다.전명수 대표가 연출을 했고, 김행임 작가가 대본을 썼다. 제28회 울산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과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전민수 배우를 비롯해 김규열, 진정원, 이현경 등이 출연한다.이...
함월노인복지관과 분관 종갓집노인복지관은 7일과 10일 각각 함월고등학교와 약사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함월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 봉사단 ‘방탄함월단’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응원 엽서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분관인 종갓집노인복지관 어르신들도 약사고를 방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 중구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 지연으로 준공이 1년 늦춰졌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최근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소하천정비 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 공고를 내고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50억원으로, 하천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4%에 달해 올해 안에 주요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토지 보상이 전체 대상의 약 30%만 완료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매몰자 구조와 수색에 걸림돌이 됐던 4·6호기가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내렸다. 발파 전인 11일 오전.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의 4·6호기 주변은 철저한 진공 상태를 유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부터 발파 지점 반경 300m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발파 1시간 전인 오전 11시. 화력발전소 붕괴현장 구조를 위한 발파작업으로 발생하는 폭발음과 진동을 안내하는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일대는 긴장감에
UNIS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유니아이’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학이 스스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해 자체 플랫폼을 완성한 첫 사례라고 UNIST는 설명했다. 유니아이는 말 그대로 ‘UNIST만의 ChatGPT’다. 교수·직원·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캠퍼스 내부에 고성능 GPU 서버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한다. 자동 자원관리 시스템인 쿠버네티스와 고속 AI 처리 엔진을 통해 빠른 응답 속도와 효율을 확보했다.
선비꼬마김밥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제8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전문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선비꼬마김밥은 'A301' 부스에 참가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 둔산동 본점에 새롭게 리뉴얼 된 '고급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새로운 부스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세련된 공간 연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조화를 이룬 이번 부스는 방문객들에게 실제 매장을 체험
울산 동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추진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 ‘Free & Beyon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관광두레 피디들이 기획해 장애인이 신체적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체험의 폭을 확대한 포용 관광 프로그램이다. 총 6회에 걸쳐 지체·지적·청각·시각장애인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트 투어, 점자 쿠키 만들기, 향기 테라피, 해파랑길 걷기와 ‘사운드 워킹’, 심리 치유 등을 즐겼다. 특히 평소 이용이 어려운 요트
19시간전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22시간전
서울과 거제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노반공사가 본격 추진된다.노반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오는 2031년 서울에서 김천을 거쳐 합천~진주~고성~통영~거
트로트 명가 토탈셋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이 지난 6일 새 싱글 ‘썸’을 정식 발매했다.‘미스트롯3’에서 TOP3로 두각을 드러낸 이후 공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프로그램 이후 각종 무대와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오유진이 오랜만에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나서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 과정에서 발표한 ‘예쁘잖아’도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그 이후 첫 싱글이라서 더 설렙니다.제 이름으로 새로운 곡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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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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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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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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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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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미용업주 대상 '트랜드 염색.탈색 실습 기술교육' 실시
칠곡군은 최근 지역 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미용업주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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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읍 바르게살기위원회, 교통안전 캠페인
오천읍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오천읍 원용교 일대에서 보행자·운전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원회 회원과 오천읍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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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역 앞, 큰 호응 속 한우·한돈 축산물소비촉진행사 성료
구미칠곡축협과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가 최근 축산물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왜관역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김영철, 이태환 농가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최대 1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시식행사도 열려 한돈 떡갈비버거, 한돈 불고기또띠아, 한돈 소세지 등을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당일 일매출 1700만원 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 관계자는 "지역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사료비 상승, 가축전염병 등으로 힘든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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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성장학교 Pick & Play" 캠페인 운영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석적중학교와 마음성장학교 6개소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성장학교 Pick & Play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회복 방법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담은 캡슐을 직접 뽑으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마음캡슐 뽑기’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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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 재현 행사, 시민 호응 속 전통의 가치를 다시 잇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지난 15일 선보인 전통혼례 재현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법을 따라 혼례 절차를 온전히 재현해, 잊혀가는 혼례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 전에는 인동풍물보존회의 풍물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장단이 울리자 관람객들은 전통혼례의 정취 속으로 빠져들었고, 행사장에는 활기가 넘쳤다.혼례 본식에서는 신랑·신부가 서로 예를 갖추는 교배례, 부부의 하나 됨을 상징하는 합근례 등 핵심 의례가 실제 형식 그대로 진행됐다. 절제된 동작, 한복의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