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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사후관리 완화’ 법령 개정 추진에 반발

폐기물관리 법령 개정을 앞두고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석탄화력발전소 석탄재 매립지가 사후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또 다른 발전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4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단체는 폐기물관리법...
2025년 FIBA U16 여자 아시아컵을 앞둔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사천에서 전지훈련에 나선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 등 3개소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12명과 지도자 3명, 트레이너 2명 등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살폈다.이 행사는 김해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공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안 의장은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 소송 항소심 추진
NC 다이노스가 계투진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다.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12로 이겼다.이날 NC는 김주원-최원준-박민우-데이비슨-박건우-오영수-이우성-박세혁-김휘집로 이
조선시대 과거 시험 준비부터 급제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4일까지 ‘경남 선비 진우, 장원급제에 도전하다’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고문헌도서관은 학생들의 취업·시험 합격과 교직원
기후 위기가 어느 때보다도 실감 나는 올해. 인간이 파괴한 자연은 폭염과 폭우, 쓰나미로 돌아와 인간의 터전을 덮친다. 재난을 주고받는 포탄 없는 전쟁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인간과 자연은 대립할 수밖에 없는가. 우리나라에서는
3대 특검법 개정안이 이르면 내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검찰개혁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와 맞물려 더불어민주당이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법안심사 1소위를 열어 이들 특검 수사팀 규모와 수사 범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지난 8월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자돈 호흡기질병 세미나를 열고, PRRS백신 ‘프리배선트 PRRS’, 써코·마이코 혼합백신 ‘써코-MH 주’, 자돈 호흡기질병 솔루션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프리배선트 PRRS’는 북미형 리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미안 미안 미안......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날씨가 미안해 매미가 목청껏 사과하고공감하듯 잠자리도 크고 천천히 하늘을 선회하는 사이파란 하늘빛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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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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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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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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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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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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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호 착공...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간 총 135만호, 연간 27만호의 신규 주택이 착공된다. 최근 3년 공급실적 대비 1.7배 수준으로 매년 11만호 늘어난 수치다.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도권 공공택지에 충분한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업 절차에 따른 지연 요소를 개선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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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1도 늦더위 지속... 밤부터 비소식
월요일인 8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부터 내일 밤사이 대구와 경북 북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경북·중북부, 울릉도·독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30㎜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송·의성·영양·화서 ·단북 등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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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스테이블코인 소액거래 58억달러...역대 최고 수준
소액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2025년 크게 증가하며 올해 8월까지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보도했다.CEX.io 보고서에 따르면 8월에만 58억달러 상당 스테이블코인 소액 거래가 발생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신흥 시장에서는 높은 은행 수수료와 느린 전송 속도를 피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0%가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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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규모 공습한 러시아… 국제사회도 맹비난
6시간전
러시아군이 지난 6∼7일 밤사이 8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쏟아부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을 강타했다. 2022년 전쟁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었다. 특히 이번 공격에는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까지 겨냥한 공습이 포함돼 충격을 더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드론 일부가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을 넘어왔다”며 “이는 명백히 전쟁 장기화를 노린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이어 “필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라며 미국과 유럽이 더 강력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럽 주요 정상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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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확대 도입
증권사들이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비과세종합저축을 취급 중인 모든 증권사가 장애인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과세종합저축은 고령자·장애인 등이 금융권 합산 5000만 원까지 납입해 얻는 이자·배당소득에 부과되는 15.4% 세금을 면제하는 제도다.6월 말 기준 증권사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는 39만7000여개로, 이 중 고령자 계좌가 36만여개, 장애인 계좌는 3만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