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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이재명 정부 1기 조각 인선 분석... 안규백 "64년만의 민간인 국방장관"

15시간전
23일 강훈실 대통령 비서실장이 발표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선은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새로운 국정 운영 방향과 철학을 명확히 제시하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이번 인선은 '실용과 효능감'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개혁과 안정의 균형을 추구하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안규백 "문민 국방부 장관" 지명...'군 개혁'의 강력한 신호탄이번 1기 내각 인선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단연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인 안규백 후보자가 국...
19일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자격과 안보관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청문회는 공개로 약 4시간가량 진행됐고 이후 비공개 질의로 전환됐다.이날 청문회는 시작부터 야당과 여당 간의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으며 “친북 인사”라는 비판을 쏟아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국민의힘 “국정원이 북한 대남연락사무소인가” "과태료 체납 등 도덕적으로도 흠결 많아"송언석 국민의힘
한국고용정보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에 참가해 통합 청년정책 안내 플랫폼인 ‘온통청년’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4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며, 지역 내외 청년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행사 현장에서 청년정책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취업, 청년주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온통청년’ 플랫폼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대한민국 청년 고용시장은 중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기준 청년 실업률은 7.5%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초기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더 심각한 지표는 따로 있다. 구직 활동 자체를 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의 청년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수치는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로, 단순한 실업률 이상의 구조적 위기를 보여준다.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청년 취업 준비금’의 지급 대상 확대 방안을 공식화하며 재정적 지원의 범위와 방식에 대한 전면 재조정에 착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에서 열린 장애-비장애 소셜믹스 특화형 임대주택 ‘여기가’ 준공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포용적 주거 모델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여기가’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아동양육 가정, 1인 가구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권을 보장받는 데 있어 소득과 장애 여부를 넘어서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우 의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여기가’가 단지 주거 공간을 넘어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직속 ‘통합미디어법 TF’가 20일 첫 회의를 열고 8월 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 및 국회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TF에는 디지털미디어, 법조계, 시민사회, 노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인이 참여했으며, 이남표 경희대학교 교수가 TF 팀장을 맡아 향후 논의를 주도한다.현재 방송법 체계는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가까이 큰 틀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OTT와 유튜브 등 신흥 플랫폼의 급부상에도 불
수협중앙회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사적인 비상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수협은 고수온, 적조, 풍수해 등 여름철 수산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고, 재해복구 융자지원 한도를 전년 대비 두 배인 93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특별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지원”을 강조했다. 회의에는 김기성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기존에 적조, 고수온
16시간전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동부권역 외국인주민시설 연합이 주최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낙산사 템플스테이’가 강원도 양양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성북, 강동, 동부 외국인주민센터 소속 외국인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참가자들은 양양 전통시장 탐방을 시작으로, 사찰 예절 배우기, 파도 명상, 해돋이 참관, 새벽 예불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동해를 바라보며 진행된 명상과 예불은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가학산 근린공원에 수목원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2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목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6천600만 원을 투입해 가학산 근린공원의 동측 약 3만 2천820㎡ 부지에 자연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15년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서측 광명동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에 가학산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도담길을 조성하며 동측 개발을 준비해
17시간전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되며, △생활·건설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형질 변경, △허가받지 않은 야영 및 취사행위 등 주요 위법사항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광철 소장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불법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훼손된 산림에 대
17시간전
청송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송사과GAP사업단 소속 1,94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사과 다축재배 교육’을 청송읍을 시작으로 진행한다.청송사과GAP사업단은 저농약·고효율 방제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를 통해 청송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김형갑 한국GAP연합회 교육위원장이 GAP 인증제도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전국이
글로벌 배출권 시장에서의 가격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유럽의 배출권 가격인 EUA는 23일 현재 유로당 73.0으로, 원화로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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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가구부문 8년 연속 1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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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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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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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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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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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vs 'LNG 의존'...이재명 정부 기후에너지부 향방은?
이재명 정부가 기후정책과 외교 현실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50% 상향과 2040년 탄소중립을 내걸었지만, 미국이 관세 압박으로 LNG 수입 확대를 요구하면서 정책 일관성에 균열이 예상된다. 관세 부과 위협 속에서도 탄소중립 원칙을 지킬 수 있을지가 이재명 정부의 최대 시험대로 떠올랐다.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전환을 추진하는 시점에서 미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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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 탄력 ..MS 오피스도 정조준?
챗GPT를 앞세워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경쟁하기 위한 오픈AI 행보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이번에는 오픈AI가 문서와 커뮤니니케이션 기반 협업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24일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이들 기능은 출시할 경우 오픈AI는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보다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된다. 구글과도 검색을 넘어 협업 플랫폼을 놓고서도 경쟁하게 된다.ㆍ세기의 AI 동맹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물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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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에 날개단 금융주...KB금융 시가총액 7위 올라서
주식 저평가로 고심했던 금융회사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달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주요 금융회사들의 주가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그룹 주가가 11만2300원으로 전일 대비 4.37% 상승 마감했다. 이에 KB금융은 시가총액 42조8382억원으로 현대차, HD현대중공업 등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 올라섰다. 이날 전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9.17포인트 오른 3103.64로 장을 마쳤다.KB금융그룹은 지난 수년 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