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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섯 번째 금융사 ‘현대얼터너티브’ 출범

현대차그룹의 다섯 번째 금융 계열사인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얼터너티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각각 51%, 49% 지분을 출자해 설립했다.현대얼터너티브는 ▲부동산 실물투자 ▲사모대출펀드 ▲부실채권 등 대체투자 주요 사업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오피스빌딩·데이터센터·호텔 등 핵심 입지에 위치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부동산실물투자’에 나선...
BC카드가 ‘제6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 수상으로, 특허 기반의 기술경영과 혁신금융 기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정부가 국가 기술 진보에 있어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허청 주최 및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기술 개발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행사가 매년 발명의 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0번째를 맞았다.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 40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와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과 전력분석실 등 야구장 투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둘러
유한양행이 청주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탐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유한양행은 지난 17일 팔결습지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물 모니터링·나무 심기 등 생태 복원 활동 지속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물 서식지 개선을 위한 나무 심기, 수생 생태계 관찰, 어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대원제약이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대원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음악 통한 사회공헌…장애인 예술 후원 지속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원하모니가 ‘진달래꽃’, ‘말하는 대로’ 등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백건과 피아니스트 손경주, 소리꾼 고영열,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마지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이 1천928조7천억 원으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축소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조3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가계신용은 은행·보험·대부업 등 모든 금융권 대출과 카드 결제대금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다.가계대출만 보면 1분기 말 잔액은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BNK경남은행이 22일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경남은행은 지역민들과 함께 반세기를 질
고성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기존 영위하던 함정 건조 경험과 수리 조선 사업 역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조선·해양·방산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선해양 종합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21일 업계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해 ‘CEO 기업설명회’를 열고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입찰 참여와 함정정비협약 취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구축한다.이 시설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줄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무별한 거점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다.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 창고 등 총 4실로 구성된다.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3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집하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
강원 농촌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할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됐다.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의 첫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현장의 실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에서는 제도 이해 중심,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
질병관리청은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 학회와 공동으로 「혈압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 질병관리청  © 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경, 울진군 죽변 남동방 약 2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B씨(40대, ..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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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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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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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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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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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3연패는 화성시민의 저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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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민들이 꼽은 대선 의제 1위는 "농민기본법 제정"
제주도내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수합한 결과,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정책 의제로 '농민기본법 제정'이 가장 높게 꼽혔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살맛나는 농업.농민.사회대개혁, 우리가 직접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내 10개 읍.면지역 농민과 지역주민 222명을 대상으로 농업 및 사회 대개혁 주요 정책의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농민들에게 10대 정책의제가 제시하고 이 중 3가지를 골라 순위를 정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제시된 정책의제는 △농민권리 및 식량주권 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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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중장년 대상 직업훈련 혁신 방안 분석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로 중장년 근로자의 직업군 변화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적 방향성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5월 20일 ‘KRIVET Issue Brief 303호’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보고서에 기술된 인터뷰 내용 및 계층화 분석법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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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로는 모자라나…재래식 무기 강화하는 이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최근 들어 재래식 군사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은 작년 말부터 신형 전차 '천마', 공중조기경보통제기, 5천톤급 구축함인 '최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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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토론] 모두발언… 이재명 "헌정회복 중요" 김문수 "정의로운 정치" 권영국 "불평등 개선" 이준석 "노무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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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3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를 열고 사회 분야에 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다음은 후보별 모두발언 전문◇이재명국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기호 1번 이재명입니다.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 1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그분이셨습니다. 반칙과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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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토론] 김문수 "李, 인륜 무너뜨렸다" 이재명 "집안 내부 문제일 뿐"
김문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생활과 과거 언행을 정면 비판했다.23일 열린 2차 TV토론에서 김 후보는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가장 기본적인 인륜조차 저버리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면 국민은 걱정할 수밖에 없다"며 날을 세웠다.김 후보는 이 후보의 과거 가족 갈등을 거론하며 "가족 내부 갈등조차 조율하지 못한 인물이 국민 통합을 얘기할 수 있느냐"며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과 그 과정에서의 욕설 논란은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직격했다.이에 대해 이 후보는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반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