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6일 당대표 출마를 위해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은 조만간 별도로 할 예정이다. 그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비대위원들이 비대위에 참여해줬고 혁신과 통합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비대위를 통해 자기 성찰과 상호 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공동체가 되고, 국민 신뢰 회복이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이어 “혁신은 끊임없는 이...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이 판결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일당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법원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검찰데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촉구했다.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법원은 ‘이재명 시장은 몰랐다’고 명확히 판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위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되어 있으나 이번 판결을 통해 그 기소가 명백한 정치적 조작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이재명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했다.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긴 뒤 대전 원정으로 장소를 옮긴 LG는 4, 5차전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는 ‘통합 챔피언’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LG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2루타로 포문을 열
김건희 여사가 각종 공직 인사 청탁에 연루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집권 초기 인사 전반에 개입했는지에 대한 특검 수사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헌법상 공식 직책이 없는 대통령 배우자가 비선 영향력을 넘어 위법 행위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구체화되고 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한 뒤, ‘매관매직’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 범위는 정치권을 넘어 외교, 경찰 등 공직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특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전날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하며 APEC 성과를 국회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됐던 외교의 물줄기가 확 트여서 국운 상승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외교의 동맥경화증이 뚫리고 막혔던 외교의 기와 혈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방문 중 민심을 청취했다며 “ 다들 ‘엄지척’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전국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축제인 '2025 탁구 디비전리그' 지역별 본선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지고 있다.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1월 2일 충북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T4~T7 리그를 대상으로 충북 지역 본선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탁구 디비전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실력에 따라 상·하위 리그를 오르내리는 '승강제'를 도입한 선진형 생활탁구 리그시스템으로, 각 지역 탁구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기반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경남 행복마을학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기반 교육과정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지역 기반 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학습 생태계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맥락적인 경험을 통해 ‘앎과 삶을 통합하는 배움’을 실천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학습을 지원해 온 다양한 우수 사례를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9월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한 디지털 재난 대비 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기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정보원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디지털 재난 대응 모의 훈련의 내용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이에 교육과학원에서는 매년 네트워크망의 전원 차단 및 재시동 등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 결과 차질없이 전산망이 가동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또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는 교육청 데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 사회의 청년 창업기업들과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공단은 6일 본사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김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공무원들이 새만금 신공항 취소 소송 원고의 자택 주변을 사찰하다 들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와 군산시 공무원 3명이 원고 자택을 촬영하다 틀켜 도주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원고 임재은씨는 "지난 10월 27일 그들이 집 주변을
6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시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반려한 가운데 춘천시가 법령과 조례의 취지를 왜곡한 해석이라고 반박에 나섰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춘천시에 공문서를 보내 반려사유로 미술관 등록요건 미충족과 시가 제출한 기본계획서에 설립 규모의 인구대비 적정성 검토내용 미포함 등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춘천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 상 2종 미술관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개관 시점에 1종 등록요건을 충족하도록 계획된 상황임을 밝히고 있다.지난해 충주시립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