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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시판 도시락·밀키트, 나트륨 ‘과다 섭취’ 우려..'충격'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및 밀키트 제품 100건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다수 제품이 1인분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하루 권장량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도시락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73㎎, 밀키트는 1,331㎎으로,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섭취 권고량인 2,000㎎ 대비 각각 88.6%, 66.6%에 해당한다.이는 한 끼 식사만으로도 하루 기준치 대부분을 섭취한다는 의미로,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서·남해 제주 연안 등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됐다.해양수산부는 3일 18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고수온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1단계 → 심각 2단계 등이다.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작년보다 약 1주일 빠르게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올해 장마가 이례적으로 일찍 종료됐고, 연이어 시작된 폭염으로 빠른
서귀포시 효돈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부녀회 간부 9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돈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통음식 체험행사 개최의 건, 바자회 개최의 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동정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7월 5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안현순 작곡발표회 '제주, 애'에 참석한다.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물․유해환경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294개 어린이집의 약 15%에 해당하는 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석면 관리 실태, ▲노후 시설물 안전 상태, ▲유해환경 및 위생 관리 등 아동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특히,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22개소를 포함해 석면 자재의 손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석면 자재의 손상이나 노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체류형 프로젝트 ‘런케이션 인 고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런케이션 인 고성’은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고성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젝트는 고성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들이 로컬의 삶을 깊이 체험하고, 마을은 외부 시선을 통해 자원을 재발견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만든다.학생들은 마을 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주거취약가구 19가구를 대상으로 소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주민복지과를 중심으로 제주·동부·서부소방서와 읍면동이 함께 참여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가스·전기·수도시설 안전 상태, ▲주거지 내외부 위험 요소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특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폭염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여름철 재난지원 키트를 제공해 주거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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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오는 16일로 예정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0~11일 이틀간 핵심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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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가공협회 제 한국육가공협회 42차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 김성일 과장 "꼼꼼 안전관리, 육가공 성장 뒷받침" 김진만 명예교수 "신시장 형성, 관심갖고 준비해야" 소비시장 변화와 신기술 발전에 능동대응, 육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 필요성이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고
온실 속 화분에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이다.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햇빛과 함깨 적당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식물에게 바람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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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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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본사회담당관 전국 최초 신설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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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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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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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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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2025 민관 합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추진
강원경찰청은 8일 오전 8시, 춘천 온의교차로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협력단체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확립에 대해 홍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했다.경찰에서는 8월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특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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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B&G, 정부 탈플라스틱 정책 속 친환경 생분해 원료 신사업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세림B&G가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사업에 가속페달을 밟는다.이에 세림B&G가 이를 이용해 필름 제조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8일 주식시장과 관련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림B&G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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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지투파워와 ‘액침 냉각 ESS’ 공동 개발 협약 체결
S-OIL은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와 함께 액침 냉각 기술 기반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식은 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투파워가 개발한 AI 제어 기반의 액침 냉각형 ESS 신제품에 S-OIL의 냉각유 ‘S-OIL e-Cooling Solution’을 적용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S-OIL은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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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물가' 없는 건강한 관광문화 만들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해변으로, 산으로, 관광지로 떠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표정을 굳게 만드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바가지 물가'다.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일수록 가격이 평소보다 터무니없이 뛰는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생수 한 병, 커피 한 잔, 식사 한 끼 가격이 평소의 두 배, 세 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일부 상인들의 이러한 행태는 순간적인 이익을 챙길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지역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관광 이미지를 갉아먹는 독이 된다.더 큰 문제는 바가지 물가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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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안녕!”…영주 시민 1천명, 생활 속 ESG 실천 나섰다
“비닐봉지가 고래를 잡아먹었어요.” 영주시 보건소 로비에는 귀를 쫑긋 세운 아이들의 눈망울이 반짝였다. 지역 어린이집에서 온 유아들은 환경 그림책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배웠고, 한켠에서는 시민들이 에코백을 손에 들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아이코리아 영주시지회는 최근 ‘세계 비닐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