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13일 1박 2일동안 '안녕 나의 한 해' 연말캠프를 진행했다.첫째 날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창작물의 올바른 이용에 대해 알아본 뒤, 저녁 식사 후 초·중등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제1회 YWCA 장기자랑 대회를 열어 댄스와 노래, 연극 등 다양하게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펼쳤다.둘째 날에는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와 연계하여 생태체험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방문해 곶자왈에서의 생태놀이와 신체활동 중심의 게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일·중 3개국 문화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도내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는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제주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중일 문화크리에이터 in 제주마실’을 개최하고, 국내외 크리에이터 14팀이 제주 전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9년 ‘국제문화칼럼니스트 in 제주마실’의 후속 사업으로, 문화에디터 중심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 문화유산을 보다 폭넓게 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을 대상 25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뮤지컬 ‘루카와 나’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4일간 총 6회 운영되었으며 중학생이 겪을 수 있는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의 기대, 정서적 고립 등 현실적 상황을 바탕으로 가족의 관심과 소통, 또래의 지지가 마약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이 됨을 전달하는 창작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5년 서귀포시 교육가족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특강은 고아라 고스마일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 ‘부모가 웃어야 자녀가 웃는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과 일상 속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김지혜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의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 전담팀을 가동했다.지난 10월 구성된 ‘녹색문명의 섬 제주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와 ‘2035 제주 탈탄소 녹색문명 추진단’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제주도 차원의 실행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제주도는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TF를 별도로 구성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에 도의 정책 방향과 실천 시나리오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10일 도청에서 열린 첫 실무 TF 회의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 이행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0. 사랑과 정성으로 피어난 희망의 꽃 제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는 11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베사모복지장학회 이사장과 임원 8명은 제주시를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제주시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베사모복지장학회는 지난 5월에도 제주시에 쌀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멸균우유’ 3만3천400개 기부…도내 기초 생활수급자 등 약 2천가구에 전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참여해총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 3만3천400개를 전달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고령군치매안심센터와 농업치유기관 '화려한 오늘'은 12월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 치매환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인지 강화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은 인지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활동을 통해 텃밭에서 배추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했다.이 활동은 인지자극과 신체 활동을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의미를 되찾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6년 전 겨울, 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에 가입했다. 친구들과의 제주도 여행을 위해 찾은 공항에서 만들었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 아이디부터 프로필 사진까지 고심해 첫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누리소통망 이용 자체가 처음은 아니었다. 휴대전화 기본 메시지보다 카카오톡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16세 이상 본인 확인과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PM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15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법안에는 △16세 미만 이용 금지 △본인 인증 및 온라인 안전교육 의무화 △대여용 PM 최고속도 시속 20㎞ 하향 △지자체의 주차시설 확충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PM업계가 주차시설 설치비 일부를 부담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법안은 16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앞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