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환경부 장관이 동북아 기후분야 협력 강화에 맞손을 잡았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국, 일본 3국이 참여해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개최된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가 성료됐다.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아사오 게이이치로 일본 환경성 장관이 참석했다. 3국 장관들은 △양자회, △본회, △공동기자 회견 및 다양한 부대행사 일정을 통해 동북아 환경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