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월 한 달 동안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체육 행사를 마련한다.가을의 문턱에서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서귀포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우선, 지역별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9월에 열리는 지역축제로는 제21회 쇠소깍 축제가 열려 청소년 문화페스티벌과 락페스티벌,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31회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속 재현축제(27일...
제주 삼화초등학교 소리울림 윈드 오케스트라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80명의 단원이 참가한 삼화초등학교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행진곡 March Silver Lining in the Sky, 자유곡 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 총 2곡을 연주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객석에 큰 울림과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신문진 교장은 "이번 성과는 어린 3학년 학생부터 6학년 학생 80명 모든 단원들의 땀과
기후변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해양전략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극항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해양 네트워크와 제주 미래 전략의 접점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북극항로 시대의 의미와 향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문체육 인재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2023년 약 2300명, 2024년 약 3400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228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년 개소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현장 밀착지원 등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컨디셔닝·회복실을 새로 설치해 선수들의 기량 증진과 부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부상 선수의 경기 복귀와 기량 유지를 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지역 청소년쉼터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의 절차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3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프리카, 대구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23일 "오늘 경기의 변수는 날씨"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오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오늘 경기는 날씨가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대구는 우리하고 더위가 틀리다"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는 습도가 높다. 70~80%는 기본이다"라며 "대구는 온도가 높은데 습도는 40% 정도 밖에 안된다"고 덧붙였다.또 "제주는 그래도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 제주썬호텔에서 전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민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의 강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연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총 8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안덕여성대 좌종숙·조은심 대원이 최우수상을 제주소방서 오라여성대 문정미·박봉자대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한림여성대 홍영숙 대원이 최우수
‘제3회 레보아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낭만과 인상 그 어딘가’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에서 레보아 앙상블은 낭만주의의 풍부한 감성과 인상주의의 섬세한 색채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단원들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트리오’, 라벨의 ‘서주’를 비롯해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들려준다. 오보에 현신웅이 협연자로 나선다.현신웅은 경희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시큐어시스템즈는 ‘위협 헌팅 플랫폼을 이용한 동적 플레이북 생성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 기술은 기존의 정적인 보안 대응 방식을 넘어, AI 기반 위협 헌팅을 통해 변화하는 공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기존 보안 시스템은 사전에 정의된 규칙에 의존하는 정적 플레이북을 사용해 알려진 위협은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공격 기법이나 변형된 위협이 등장하면 보안 담당자가 새로운 대응 절차를 직접 수
바디프랜드가 웰빙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문화센터에서 뷰티와 건강관리를 접목한 ‘웰에이징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기존 여가·취미 중심의 강좌에서 한 단계 발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케겔운동’과 ‘골반관리’를 핵심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코어와 하체 부위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요가 전문 강사의 세밀한
산림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목재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2025년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 놀이 체험, 목판화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산 목재로 짓는 목조주택 등 전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이를
인천광역시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에 맞춰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얼라이언스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협력하여 환영메시지 송출, 웰컴키트 제공, 전용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APEC 홍보관 내 ICCZ 부스’를 운영해 송도의 마이스 인프라와 국제적 역량을 현
전라남도는 소규모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마련,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들녘경영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영농이 가능한 20ha 이상 30ha 미만 집단화된 농지를 대상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을 지원한다. 특히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우선 선정해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타작물 재배를 확대할 계획에 있는 경영체다.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9월 8일 서울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유망 쌀가공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주최하고 특허전략원·농진원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식품 산업의 다변화로 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주식 소비를 넘어 기능성 소재, 발효식품,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 위치한 충북갤러리에서 다음달 8일까지 김태철 개인전 ‘무심 No Mind’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무심을 주제로 집착과 분별을 내려놓고 대상을 해석 이전의 순수한 상태로 관찰한다. 작가는 연작 ‘마음’을 중심으로 번뇌와 망상을 직심으로 알아차리는 과정을 담아냈다.또 불교의 직심이라는 개념을 통해 변화와 무상의 자연 속에서 현실과 꿈, 실재와 허상의 경계를 허물며 내적 평온과 자유를 찾는 여정을 시각화했다.작품들은 내면의 평온과 자유로 향하는 감각을 환기시키며 마음의 작
충북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28일 고려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청주 IT 과학고는 매달 1회 고려인 동포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학습 성장을 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멘토링 강연에 참여하는 멘토는 고려인 출신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성공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멘토링 프로그램은 러시아 문화권에서 이주한 고려인들의 한국 적응 성공 사례를 찾아 공유하며 고려인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삶과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강릉경찰서는 28일, 성덕동 일원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 도민안심구역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성덕동장, 8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경찰예산 총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됐다.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통행량이 많은 입암로91번길 230m구간, 통학로와 주거지 주변을 중심으로 ▶쏠라표지병 98개 ▶로고젝터 1개 ▶그래픽아트 3개 ▶안심반사경 4개 ▶초고휘도 표지판2개 ▶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