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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읍, '장미 언덕'으로 마을에 향기를 입히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장미 언덕 조성 사업’의 첫걸음으로 장미 식재 행사를 열고 마을 유휴 공간에 장미 400여 그루를 심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장미 언덕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미 언덕’은 계절별 꽃 식재와 꾸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손쉬운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도교육청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과 교육행정기관 직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직원만 사용한다. 업무포털 메뉴에 ‘AI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접근성도 높였다.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중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이자 경제 회복 장치”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이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며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무책임한 단체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충주캠퍼스에서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유체기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중간발표회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마이크로 가스터빈을 활용한 창의적인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발표하며 기술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참가 학생들은 실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중간발표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주요 가스터빈 관련 산업체와 대학 교수진이 멘토로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아 매입한 부동산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 수입 등을 올린 사업장들을 적발해 5억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2024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창업중소기업의 부동산 847건을 조사, 14곳을 적발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창업 후 부동산을 매입하면 4년 이내에는 취득세의 75%, 3년 이내에는 재산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적발된 업체들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임대를 놓거나 해당 토
충남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5일 개장한 왜목마을과 난지도 해수욕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응급 대응체계, 백사장과 해수욕장 내 위험 요소 점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점검 등을 중심으로 안전 요소를 점검했다.당진도시공사 김양수 사장은 해수욕장 안전요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무사고 운영에 만
제천시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을 위해 조성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5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소동에 6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다나씨엠이 맡는다.이곳에는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 2주 190만원이다.제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베를린, 독일 – 2025년 7월 3일 - 5일지속가능한 성장, 포용적 경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젠더 리더십. 이러한 키워드들이 울려 퍼진 곳은 유럽의 심장부,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제20회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송기섭 군수와 이재명 군의회 의장, 진천군 정책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기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자문단의 활동을 돕기 위한 군의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접 그동안 진천군의 성과를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강조하며 군에 필요한 자문단의 활동 방향을 명확히 했다.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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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바이오산업 육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추진을 위한 도-셀트리온 간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협약식에는 도, 셀트리온,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셀트리온 제2공장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오픈이노베이션’이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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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창원의창구 위원장인 정혜경 의원은 ‘작업중지권 실질적 보장’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을 갖고 국정 운영 방향과 국민 통합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시점에서 이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과 분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종교계에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호소했다.이날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대로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돼 있다”며 “지금은 조금씩 봉합되는 모양새이지만, 정치 상황에 따라 다시 격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종교의 본질처럼, 종교 지도자들께서 사회 통합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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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단련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의 대중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오는 7월 20일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충남도국학기공협회와 아산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도체육회,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전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합을 벌이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9일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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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예천도서관 업무 담당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및 교육시설 공제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직무교육은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특히, 평소 업무 담당자들은 원격 연수로만 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 대면 교육에서 직접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월 중지됐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7월 9일 재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연면적 약 2만3천㎡ 규모의 연구소 건립계획이 포함됐다. 이로써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협력체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GH는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2월에 연구소 사전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판교 TV 내 팹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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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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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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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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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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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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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추경이 민생 살리도록 사업 신속 진행, 시너지 내도록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과 재정정책 정상화의 첫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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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기구 진출 지원…실전 면접·맞춤형 상담 제공
인천시는 10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대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유엔 사무국과 유엔개발계획, 유엔환경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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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천하는 한여름 감성 휴식처, 등대.골목, 바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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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명예 심사위원 모집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는 24일까지 연극제의 명예 심사위원 '미소 붐'을 모집한다.미소 붐은 본선 경연에 참여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객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도 혜택을 주고자 기획됐다. 관극 수준 향상과 우리 지역 평론 문화를 싹틔우고자 한다.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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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까지 달렸으니
"시원하게 발 담그고 먹고 있고만. 사람보다 낫네."서울 기온이 36도에 육박한 10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불곰 '불리'가 수조에서 포도를 먹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관람객이 넌지시 말했다.어린이대공원은 폭염 탓에 한산했으나, 양산과 선글라스로 무장한 몇몇 관람객은 동물들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구경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동물들도 사람처럼 폭염에는 힘 없이 쳐진다. 동물원은 그런 동물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기온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조치를 한다.올해 나이 스물넷, 사람으로 치면 80대 할머니인 불리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