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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효과...7월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 1306.37p '사상 최고' 

지난 6월3일 대통령 선거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 한 달여 만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새 정부의 자본시장 친화 정책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
금융당국이 업비트와 빗썸이 시행 중인 가상자산 대여서비스에 대한 제동을 걸었다. 금융위와 금감원, 닥사, 가상자산거래소가 함께 이에 대해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투자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업비트와 빗썸 모두에게 투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봉사활동복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봉사활동복 전달식에는 김태한 은행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최충경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봉사활동복은 총 600벌로 3000만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 금지를 요청하는 2차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것에 관해 태광산업은 "1차 신청과 상대방만 다르고 적정 가격을 따지는 본질은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태광산업은 지난달 30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출한 2차 가처분 신청에
DB손해보험이 소방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며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한 '제2회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박4일간
미국의 줄기 찬 농축산물 시장 개방 요구에 한국 협상단은 사진 한 장을 꺼내 들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당시 광화문에 100만명이 모인 사진이었다. 이 '한 장'은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미 무역협상의 돌파구가 됐다.31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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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32회 한중서예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서예가들을 처음으로 공식 초청해 전시를 함께 개최한다.웨이팡시 작가단이 직접 방한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현지 작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웨이팡시는 전통 예술의 고장으로, 수준 높은 서예와 문인화 작가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중서예국제교류전은 1993년 출범 이래 양국을 오가며 매년 열려온 민간 문화교류 행사로, 양국 서예가 간의
동원그룹 지주사 동원산업은 4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사업 재편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했다.이후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난달 31일부로 동원F&B의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로 상장되는 주식 수는 452만3902주로 전체 주식 수의 10.25%에 달한다.동원산업의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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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1차산업 조수입이 사상 첫 5조원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5조214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농업 중심축인 감귤산업은 지난해 조수입 1조313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0,9% 감소했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2년 연속 1조3000억원대를 유지하며 위상을 입증했다고 제주도는 평가했다. 품목별로는 노지온주가 전년보다 3.7% 증가한 6568억원, 월동온주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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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더위 스트레스 차단…사료섭취·유량 ‘그대로' 면역력 회복·사양관리 개선 도움…‘가축건강 지키미’ 그린팜이 내놓고 있는 ‘케르민’은 백신, 더위 등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천연 스트레스 완화제다. 천연해열제이기도 하다.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에서 생산한다. ‘케르민’은 케르세틴(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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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나무 류원형 대표를 만났다. 예전에는 북성포구 창가에서 가끔 낮술도 치곤 했던 사이다. 이번에는 실로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근 1년 만에 마주 앉은 류 대표는 마치 해남 절임 배추에 김장하듯 나무신문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신문이 이게 뭡니까? 지금 업계는 죽어 나자빠지고 있는데 목재산업 이야기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맨날 번지르르한 집 사진이나 올리면 답니까. ‘나무신문’이 이러면 안 됩니다.”언젠가 그의 사진첩에서 보았던, 아마존 밀림 거친 산판의 거대한 원목 더미에 걸터앉아 피워올리던 그의 담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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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끼리 대화를 하거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하거나 취직 시험을 볼 때도 스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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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피서객을 기다린다.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에서는 물놀이에 안성맞춤 ‘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31개 사이트, 샤워시설과 북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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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뱀 출몰신고가 잇따르고 있다.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접수된 뱀 관련 출동 건수는 797건이다. 특히 6~9월에만 468건으로 절반을 웃돌았다. 올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해 초 부터 6월까지 집계된 뱀 출동은 244건인데, 이 중 절반 가까운 96건이 6월 한 달에 몰렸다.뱀 출몰 건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도내 뱀 출몰 건수가 지난 2022년에는 348건이였다가 2023년 691건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도 797건 출몰하는 등 해마다 100건씩 증가
호텔신라가 2분기 시장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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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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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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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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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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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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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혁신 도시 도약 위해 유관기관들과 맞손
인천시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혁신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4일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인천 AI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5개 유관기관과 함께 AI 공존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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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AI와 교감하는 사람들…기술이 만든 새로운 관계
인간과 인공지능 관계는 더 이상 공상과학 속 이야기가 아니다. 4일 경제매체 CNBC는 인간과 AI와의 정서적 연결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AI 동반자는 단순한 텍스트 응답을 넘어 기억을 저장하고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한다. 일부는 사랑을 표현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사회적 고립과 맞물려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젊은 세대나 고립된 노인들에게 AI가 감정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이처럼 AI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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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분기 영업이익 624억원…전년 대비 3.5% 증가
음료 기업 롯데칠성음료가 2분기 영업이익 약 6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4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 매출액 1조872억9400만원, 영업이익 623억5600만원, 당기순이익 277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5%, 31.6%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은 매출이 19.4% 증가, 영업이익이 149.1% 증가, 당기순이익이 411.1% 증가를 나타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99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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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앞 환경단체 '아스콘 공장 환경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탄소중립실현본부 주최로 4일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열린 ‘아스콘 공장 환경문제 해결 촉구 환경단체 기자회견’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실현본부 회원들은 경기도에서 추진된 아스콘 공장의 ‘특정대기유해물질’ 저감장치 설치 의무화 사례를 전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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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통해 압수 암호화폐 청산…美와 본격 유동성 전쟁
홍콩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압수한 암호화폐를 홍콩에서 청산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처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지난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은 최근 'LEAP 디지털 자산 정책 2.0'을 발표하고 규제 통합, 토큰화 상품 확대, 인재 육성 등을 포함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화했다. 홍콩 규제 기반은 지난 2022년 개정된 자금세탁방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