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은 7일 ‘2025년 관내 모범 학원·교습소 지정서 전달식’을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학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범 학원·교습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는 올해 12개 학원과 3개 교습소를 지정하였다.모범 학원·교습소 선정 대상은 운영 기간 3년 이상,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시설 등이며, 경상남도 학원연합회와 김해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현장 점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하고 있다.지정...
구미시의회는 7월 28일 강원도 삼척시 장미공원을 방문해 장미공원 조성과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하는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구미시가 구미천 및 봉곡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에는 시의원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9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미공원의 조성, 유지관리 등 운영 현황의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했다. 구미시의회는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이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울릉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관내 초등학교 4개교 운동장에 대형 슬라이더와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물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울릉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마련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장 하나 없는 섬 울릉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물살을 가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 친구들과 물을 튀기며 뛰노는 소리로 학교 운동장은 하루 종일 웃음
무더운 여름,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열린 ‘2025 물놀이 페스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시원한 물세례와 EDM 버블파티를 즐기며 한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물놀이 축제로, 함평의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이후 이날까지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인근 지자체 공무원, 산림청 등에서 군민들의 발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 자원봉사자는 “산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 복구에 동참하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2025 울주진하해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울주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진하 대표 축제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이 후원한다.올해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로 공연의 막을 열고, 가수 김범룡이 낭만과 추억,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6일에는 청춘의 열정을 담은 인디밴드 락 공연 ‘청춘락페스티벌’이 즐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확정에 대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 마련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다.회의에서는 최종 관세 협정 타결 및 적용 등 예상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기관별 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를 협의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피해기업 1:1 전문가 컨설팅 제공 ▴‘강원형 관세 대응 바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해수욕장 개장’과‘야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낮을 책임지는 시원한 동해바다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
제10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주최·주관 | 국립생태원응모분야 | 문학/수기접수기간 | 8월 25일까지지원자격 | - 생태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 기성작가도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격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음공모주제 | -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 ① 동식물 등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한 내용 ② 환경 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등시상내역 |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신청방법 | -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생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포스텍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성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에 최근 발표됐다.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부분의 현대 전자기기는 배터리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오래가는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뉴욕 모빌리티 스타트업 인피니트 머신이 전기스쿠터 'P1'을 선보였다.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뉴욕 도심에서 'P1'을 시승한 후일담을 알렸다.스펙을 살펴보면, 6kW 후륜 허브 모터를 탑재해 터보 부스트 모드에서 최고 속도 65mph에 도달하며, 최대 6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3.2kWh 탈착식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7인치 터치스크린과 인피니트 머신 앱을 통해 차량 제어,
인공지능 마사지 로봇 로보스컬프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상륙하며, 인간 안마사와의 경쟁을 예고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실리콘 팁이 장착된 기계 팔과 AI 시스템을 결합해 매번 동일한 품질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로보스컬프터 카메라로 사용자의 신체를 스캔한 후, 실시간 3D 맵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로보스컬프터의 목표는 많은 고객에게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고급 스파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사
제주특별자치도가의 '농정 대전환'의 핵심 주체인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제2기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는 31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필환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180여 명의 농업 관계자가 참석했다.제주도는 2022년부터 '농정 대전환'의 일환으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농산물 수급안정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매년 반복되는 제주 주요 농산물의 과잉생산과 가격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주도의 시장격리 방식에서 벗어나
포천시가 홍보대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인천일보가 제기한 장기 위촉 관행, 활동 실적 부재, 검증 절차 미비 등 운영상 문제점을 인식하고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실효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양자컴퓨팅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암호 프레임워크가 발표됐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수이 리서치가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암호학 프레임워크 논문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하드포크, 주소 변경, 키 업데이트 없이 양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다만 해당 솔루션은 수이, 솔라나, 니어, 코스모스 등 체인에 적용 가능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