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다음달 20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캐릭터 잡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는 앱을 통해 걷는 거리를 기록하고, 고래와 호랑이, 멧돼지 등 암각화 캐릭터를 수집한 만큼 포인트를 얻는다.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추첨을 거쳐 혜택을 받게 된다.특히 선사시대 유산과 디지...
부산 최고의 산복도로 전망을 자랑하는 서구 초장동에 도시 민박형 숙박시설인 천마산 게스트 하우스와 친환경 주택체험관인 천마산 에코하우스가 동시에 개관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천마산로 354에 위치한 천마산 게스트 하우스 주차장에서 공한수 구청장, 시·구의원,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김문범 부산대학교병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황건수 늘품협동조합 이사장,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설의 개관식을 가졌다.두 시설 가운데 아미·초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천마산 게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양산시 동면에서 ‘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착공식을 열고,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체험 교육 공간 조성을 본격화했다.이날 착공식에는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양산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경남교육청은 동부권 학생들이 기존 진주시에 있는 학생안전체험원을 이용할 때 거리와 시간 부담이 크고, 도내 안전 체험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해소하고자 ‘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양산시는 교육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1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을 실시하였다.이번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 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육개장, 삼겹살, 깻잎, 과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직접조리를 자제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는 부식 위주로 푸짐하게 준비하였다.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인 만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4명에게 소고기, 과일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두산동 방위협의회 위원들과 두산동 직원들이 직접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두산동 방위협의회 하수대 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김래영 두산동장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2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꿈나무어린이집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 30만 7천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플리마켓에는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이 밖에도 봉양면에서는 주민과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억 1,266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특
한국메세나협회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경기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를 개최했다.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53%가 24개국 출신인 다문화 밀집 학교다.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 지원을 골자로 한다.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고려해 넌버벌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다름에 대한 존중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창작 국악연희극을 선보인다.18일 첫 공연에서 국악콘텐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광명시 조직개편 조례안을 직권상정 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를 거절했다. 제294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1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의하지 못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장이 직권상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안성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조례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해달라는 서류를 어제 제출했지만 확답을 주지 않아 다시 요청한다”며 “광명시의회 회의규칙에 의하면 상임위가 이유없이 심사를 하지 않을 경우 의장
홍천군은 읍내 용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이 귀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나들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나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과 7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나들이 경로당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의 강사 지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홍천군은 홍천 장날 현장 홍보, 홍천 이음터 및 노인회 지회 내 리플렛 비치 등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
플라즈마 모듈을 이용한 축사냄새 저감기술이 악취관리지역내 양돈농가들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개분무기 등 역부족 대기환경 전문기업인 ㈜비엘에스에 따르면 올해 4월 전북 진안군의 악취관리지역내 양돈장 2개소에 자사의 ‘축사냄새저감시스템’ 를 설치, 본격 가동하고 있다. 진안군이 악취관리지역내 배출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크래프톤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맞물리며 힘이 빠진 모습이다.19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2% 내린 36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약세를 거듭하며 큰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앞서 3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3거래일 간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앞서 3거래일 간 매도세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최한 문화유산 활용사업 '사는 게 다 굿이우다'가 지난 15일 우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영등신이 떠나가는 섬 우도의 정서와 삶을 깊이 있게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주최측은 "이번 ‘사는 게 다 굿이우다’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영등굿과 우도의 문화, 그리고 섬사람들의 삶을 어렴풋이나마 가까이에서 만지고 체험하며 소중하고 행운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
경북 울릉지역 학생을 지원하는 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된다. 울릉군은 1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울릉군 관계자와 울릉주민 10여명은 군청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남한권 군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 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울릉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품질을 지속 관리하기 위해 오는 24일 재지정 평가를 실시한다.공공형 어린이집은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우수시설로, 현재 제주지역에는 119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올해는 4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 유지 △보육서비스 향상 노력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여부 △보육교직원 운영 관리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공공형 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
컴투스홀딩스 주가가 약세를 멈추고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19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6% 오른 3만 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12시 30분께 3만 2600원까지 오르며 8%대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앞서 2거래일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 전환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전날 나이스신용평가는 컴투스홀딩스의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