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일, 고령군 보건소,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감염병 예방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빙하여 학생 감염병 대응체계 및 감염병 모의훈련에 대한 강연을 듣고,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법정 2급 감염병인 수두...
울진군은 북면 두천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경상북도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대표로 선정되어 오는 9월 본선에 경북 대표로 참여한다.‘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 만들어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2025년 경북도 대표의 영광을 안은 울진군 북면 두천1리 마을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 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 도내 250여 개
매년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구미 썸머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구미시 대표적 여름 축제로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은 7. 5. ~ 7. 6.,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5 구미 썸머 페스티벌: 키즈바캉스」란 테마로 진행된다.구미코 2층 야외 전시장에선 키즈 EDM·버블쇼·K-pop댄스 등 가족단위 공연과 시원한 물총대전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경북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 30M 길이의 키즈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
부산 서구 암남동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는 지난 3일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인 남성을 위한 혼밥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조리 실습을 통한 남성의 실생활 자립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혼밥 요리교실’은 총 7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요리 교실에서는 식후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웠다.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부터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와 부당한 청탁 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필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최진봉 중구청장은“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결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일 상모사곡동 청년회로부터 540만 원 상당의 쌀 95포와 3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 1대를 기부받았다.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에, TV는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영도 동장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 이후 청년회의 첫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보를 훔치려고 시도한 사이버 스파이 쉬쩌웨이가 이탈리아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텍사스 대학교에서 코로나19 백신에 접근하려던 해커 그룹의 일원으로 알려지며, 미국이 사이버 스파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행했다.쉬쩌웨이는 이반티 VPN 취약점을 악용하는 중국 연계 해킹 그룹 실크 타이푼의 일원으로 추정된다. 실크타이푼은 이반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등의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했으며, 최근에는 IT 공급망 내 여러 조직을 표적으로 삼은
성남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이날 점검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남 서천축협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 18일, 조남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은 서천군 마산면에 위치한 서승원 조합원의 매실 농장을 찾아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수확이
대우건설이 해외 플랜트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 내 거점지를 중심으로 토목·플랜트 부문 수의계약이 현실화 되면서 내실 있는 수주가 확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본 계약을 약 26조원으로 체결하면서 시공을 담당하는 대우건설이 총 공사금액의 30% 가량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 외에 이라크 알포항만의
KCC글라스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성장전략을 담은 ‘2024/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KCC글라스는 ESG 경영을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매년 ESG보고서를 통해 주요 이슈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ESG 전략목표와 핵심성과지표의 연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제품의 개발 ▲이중 중대성 평가의 고도화 등 KCC글라스가 최근 추진 중인 ESG 관련 핵심 활동을 상세하게 담았다.이번 보고서에서
국내 자매 피아니스트 듀오 ‘베리오자’가 오는 8월 12일 오후 8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본 공연은 2025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깊이 있는 예술성과 탁월한 해석, 그리고 유려한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베리오자’는 러시아어로 ‘자작나무’를 의미한다. 순수함과 치유, 그리고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이름처럼, 연주자인 전희진·전현주 자매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탄탄한 호흡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해왔다. 독일 ARD 국제콩쿠르 듀오 부문 1위를 비롯해 러시아
배우 김동영이 ‘S라인’에 합류,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앞서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많은 기대감을 불어넣은 가운데, 배우 김동영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극 중 김동영은 방주경찰서 강력팀 형사 ‘동식’ 역을 맡아 활약한다. 동식은 한지욱의 후배이자 조력자로, ‘S라인’의 비밀과 살인 사건의 실체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 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 도내 250여 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제주가 바싹 말라가고 있다. 폭염이 길어지고, 강수량마저 줄어들면서 가뭄이 일상화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 지역은 지난 1일부터 약한 가뭄이 시작된 상태이고,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점들이 나타나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가뭄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올해 누적 강수량은 53년 기상관측 기간 중 13번째로 적은 수준이고, 오는 13~14일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가뭄은 7월부터 시작됐는데, 과거 주로 봄철에 시작됐다가 장마
농협중앙회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9일, 경기도 의왕시청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담은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을구 농협 IT노조위원장, 이영규 IT전략본부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석했으며, 총 600킬로그램의 열무김치가 의왕시 소재 노인 복지시설에 전달됐다.이영규 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을구 위원장 역시 “작은 정
실리콘 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만 남부, IT와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곳은 첨단기술 회사들이 밀집해 있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실리콘밸리의 성공 모델이 확산되면서 이와 유사한 명칭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는데 미국 뉴욕의 실리콘앨리나 우리나라의 판교의 테크노벨리 등이 있다.▲제주에도 하원테크노밸리의 꿈이 영글고 있다.서귀포시 하원동 소재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민간 우주산업의 전초기지로
안산시는 지난 8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무더위쉼터와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옥외근로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선제 진행됐다. 이날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은 상록구 성포동 소재 이동노동자쉼터와 사동 민간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현재 총 329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성포동 이동노동자쉼터는 배달 기사와 대리기사 등 폭염에 취약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입교식을 7월 7일 개최했다.특히,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돼 경기도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준다.또 교육생 60명을 선발했던 작년 아카데미와는 달리, 2025년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명 증가한 총 80명의 교육생이 해운물류 전문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얻게 됐다.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은 경기 남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