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해 로봇 손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미국 유타대 연구팀이 AI 기반 로봇 손을 통해 사용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로봇 손의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가 모든 동작을 수동으로 제어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자연 손은 감각 수용체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자동으로 힘을 조절하지만, 로봇 손은 이러한 기능이 부족하다.이에 연구팀은 상용 로봇 손의 손끝을 실리콘으로 감싼 압력 및 근
문음미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12/20일부터 내년 2/1일까지 도예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영암도기 교육생 전展 :
어제는 학생들과 렘브란트의 명화 〈돌아온 탕자〉를 감상하며 긴 토론을 이어갔다. 아이들은 그림 속 ‘아버지와 탕자’를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로 해석했다. 그 근거는 탕자의 어깨를 감싼 아버지의 양손에 있다. 왼손은 굵고 단단해 ‘남성적 손’처럼 보이고, 오른손은 길고 섬세해 ‘여성적 손’으로 읽힌다며, 두 손의 대비 속에서 성을 넘어선 초월자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발견해 냈다. 겉보기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재회 장면이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 앞에 돌아온 회개한 인간이라는 것이다. ‘독수리 시점’으로 포착한 심오한 통찰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치유공예그룹 '손의 기억'과 함께 지난 4일 미혼모 센터인 '애서원'에 아기이불 10채를 기증했다.이번 나눔은 '손의 기억'이 매년 주관해 온 이불 제작 프로그램에 재단이 올해 후원 주체로 참여하며 진행됐다.기증된 아기이불은 지난 6월 '손의 연대'와 9월 '아기이불 짓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두 프로그램에 230여 명의 도민.관광객과 10개 단체가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미혼모와 아기들을 위해 바늘질을 했으며 따뜻한 응원 편지와 함께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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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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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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