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AI 전성시대’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기술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지역 커뮤니티 고객 서비스, 대중교통, 교과서까지 일상생활 곳곳에 AI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제약바이오·유통·제조업·농업 등 사실상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 전 세계가 AI를 기반으로 미래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소리없는 전쟁을 펼친다. AI가 도시와 기업의 ‘미래 경쟁력’ ‘신성장 동력’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AI기술, 인재, 데이터 등은 미래 핵심 키워드로 인식된다. 울산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도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관내 국제결혼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프로그램 ‘웃어야! 더 행복하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결혼가족의 부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웃음치료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서는 부부가 함께 재료를 고르고 장식하는 과정을
울산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최근 5년간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가운데 이용 의무 기간이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가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사는 허가 목적에 따른 실제 토지 이용 여부와 전입자의 실거주 여부 등 이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농업용 30건, 주거용 3건, 복지 편익용 1건, 사업용 1건, 기타 2건 등 총 37건이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총 223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석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돌보미 집담회는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소진 예방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1~2회 열리고 있다. 집담회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활동에서 오는 피로감이 컸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
유튜브 보험신사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에스미디어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보험부문 1위를 수상했다.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평가는 서비스 만족도와 신뢰도, 브랜드 가치 등을 공적심사를 거쳐 평가하고 시상하는 어워드다. 각 산업군별로 전문가들의 공적심사를 거치는 만큼 브랜드 인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판단된다.보험신사 관계자는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평가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모든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객만
울산 지역 언론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유관기관 풋살대회’는 울산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첫 대회다. 이날 8개 팀이 참가해 KBS팀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 NH농협은행 백창훈 울산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대회를 즐겼다. 지난 7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에 경상일보,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제2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4강에 올랐다.세광고는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서울 충암고를 만나 1회 선두타자 서정휘의 솔로 홈런으로 기세를 잡은 뒤 최종 14대 7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세광고는 이날 1회초 대거 3점을 얻으며 순로롭게 출발했으나 2회 충암고에 3점을 내주며 평형을 내줬다.그러나 세광고는 3회 1점, 4회 2점, 6회와 7회 각 1점, 8회 2점 등 매회 점수를 올리며 충암고를 앞서나갔다.충암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
원더플래닛은 15일 ‘크래시 피버’를 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이 작품은 앞서 일본 등에서 출시돼 전 세계 15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퍼즐 RPG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은데 이어 한국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작품은 한번의 탭으로 퍼즐 패널이 연쇄적으로 부서지는 등 간단한 조작으로도 큰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 '앨리스' 속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영입 및 육성하는 요소도 구현됐다.이 회사는 고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걸어용’은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접 개발한 앱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수 있다.메인화면부터 산책코스와 걸음 랭킹, 반려목 키우기, 포인트 전환 등의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맞춤형 산책로를 추천한다.
경북도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지방 차원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관련 주요 현안사업 진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외교통일위원회 및 APEC 특위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인프라 조성현황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정부 추경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숙박시설 정비, 문화동행 축제 개최 등에 국비 163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 아울러, 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해외
한화오션이 인도·태평양 지역 최고의 MRO 허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함정 정비 수요에 발 맞춰, 지역과 함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한화오션은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오션은 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 등 부산·경남 지역 조선소 및 정비, 설비 전문업체 15개社와 함정 정비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함정 MR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고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6일 농심그룹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는 이달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고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한국경영학회는 19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당을 떠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인준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결단을 요청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압박했다.그는 이어 “윤 전 대통령의 결정과 무관하게,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 당적을 제한하는 절차도 검토할 수 있다”며 ‘또 다른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했다.김 위원장은 여당과 대통령 간 관계 정상화를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강릉시 직원들이 지난 15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이번 교차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각 지자체 공무원 22명씩 총 44명이 참여했다.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춘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취약지역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