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인천광역시서예대전 및 초대작가전, 제31회 인천광역시학생서예대전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전시되는 작품들은 전국 공모를 통해 출품되고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우수상과 종합대상, 부문대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한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들이다.공모는 지난 3월부터 한글부, 한문부, 서각부, 전각부, 현대서예부, 문인화부로 부문을 나누어 진행됐다....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인천 지역 문화단체의 의지를 담은 이번 건의문은 39년간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립박물관 유치에 뜻을 모았다.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통해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민이 지역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의 안정적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GRT 운영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다음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청라 GRT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되면서 2018년 2월 개통했다. 그러나 LH와 체결한 협약상 운영손실 보전을 위해 설정한 총사업비가 소진됨으로써 2025~2027년 운영을 위해서는 증차 7대와
사회·언론·문화·종교 단체에서 출간된 인천책들는 2008년 『역사 속의 인천여성』을 출간했다.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미추홀을 건국한 비류왕의 어머니 소서노에서 이화학당 이사장을 지낸 서은숙까지, 인천 여성 177명을 조명했다. 인천 여성의 잃어버린 역사를 발굴, 복원하여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2008년, 배다리 주민·활동가들과 지역 각계 인사들이 배다리를 관통하는 인천시의 산업도로 추진에 저항했는데, 이 때 와 이 함께 『배다리에서
인천관광공사는 삶의 균형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인천 도심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뷰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 명상, 자연 채식 식사, 프리미엄 스파 테라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신적 안정부터 신체 활력, 외적 아름다움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긴장된 일상 속 깊은 이완과 회복을 선사하는 '동국명상원'이다. 차크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다듬고, 심신의 평온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이다. 고요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제4회 나눔 벼룩시장 ‘당근 미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추홀구청 풋살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 간에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문화 체육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행사 종료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숭의목공예센터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와 폐목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림 관리가 건강상의 이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숲은 건강과 웰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모든 숲이 동일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서리 대학교와 헨트 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국제 연구는 숲의 우거짐과 나무 종류의 다양성과 같은 특정 숲 특성이 다양한 건강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네
현릉은 조선 5대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능이다. 현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의 형태이다. 7세에 세자로 책봉되어 조선왕조 중 세자 재직 기간이 가장 긴 무려 30년 동안 세자 자리에 있었던 문종은 생전 아버지 세종의
광주 광산구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주민 불안과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화재 진화 지원, 인근 주민과 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선’ 구축 등 침착한 초동 대처부터 피해 주민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한 선제적 대피소 운영, 건강‧재산 등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피해 현황 조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 발 빠른 대처가 빛났다.▲화재 직후 박병규 청장 현장으로…대응 지휘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금
6·3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주말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24일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남후농공단지를 직접 가보니 피해가 심각했다”며 “국가 재정과 제도를 총동원해 반드시 복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복구는 속도와 책임이 생명이다.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을 개최한다.‘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로 떠난 민속품 62점이 9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전시다.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1875년 개관해 전 세계 민족문화를 수집·보존·연구해 온 기관으로, 현재 9만 여 점의 유물과 10만점 이상의 사진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소장품에는 독일인 탐험가이자 민족지학자 발터 스퇴츠너(1882~196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중앙선관위는 25일 선거인이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으로 기표하는 경우 해당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며 선거인은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선거인이 투표용지의 투표관리관 날인란에만 기표하고 이를 투표관리관에게 보여줄 경우에도 공개된 투표지에 해당해 무효로 처리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본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공직선거법' 제179조에 따라 선
경상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3일, 경북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
SK텔레콤이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가입자 30만 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33만 명이 유심을 교체한 데 이어 20일에는 35만 명, 21일에는 36만 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22일과 23일에도 각각 31만 명과 33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이에 유심을 교체한 누적 고객은 417만 명으로 늘어났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사람 가운데 아직 교체하지 않은 고객은 482
구글이 인공지능 기반 가상 피팅 기능을 선보이며 온라인 쇼핑 경험 혁신을 예고했다.2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I/O 2025에서 글로벌 의류 쇼핑 서비스를 AI 기반 가상 피팅 기능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따.구글은 다양한 모델이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해 옷을 마치 실제 입어본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 새로운 기능은
핀터레스트는 인공지능 도입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AI 도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내부 해커톤 '메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AI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메이커톤은 핀터레스트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개발하는 자리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비기술직 직원들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강릉시 명주초등학교 5학년 3반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이번 기부는 강릉명주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 강릉단오제 ‘영산홍 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학생들은 시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 자신들처럼 꿈을 키우는 강릉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는 데 뜻을 모았다.조수민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 축제
외부인에게 연구개발비 전용 법인카드를 건네 2천여만원을 지출하게 한 공기업 직원에게 내려진 해고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3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2010년 서울도시주택공사에 입사한 A씨는 2018년 공사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개발 과제에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자 연구원으로 합류한 뒤 연구개발비 집행 등 실무를 전담했다.공사는 2022년 7~8월께 A씨가 연구개발비를 부적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24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 일대에서 산불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교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학업을 이어가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