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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치매환자 등록률, 밀양·창원·거제·김해 저조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밀양·창원·거제·김해시 치매환자 등록률이 50~70% 수준으로 타 시군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매환자 등록률은 ‘등록 치매환자 수/추정 치매환자 수×100’으로 산출한 비율이다.김해시서부보건소가 밝힌 최근 3년간 치매환...
"지난 정권에서 노사법치주의라는 이름으로 자행됐던 여러 가지 노동 탄압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상처받은 모든 노동자와 노동조합, 유가족,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국가가 잘못했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머리를 숙였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모두가 평화와 미래를 함께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경남 정치인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국민의힘 선출직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조례와 사업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폐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절대 다수당 국민의힘 도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03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인간형 로봇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 'K-휴머노이드 연합'에 합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운영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이 연합에는 삼성전자·SK·LG전자·포스코 등 대기업과 서울대·KAIST·포스텍
경남도민일보는 지난 6월, 나가사키평화자료관에서 기무라 히데토 씨를 만났습니다. 기무라 씨는 2007년 '스톤워크 코리아' 행사를 계기로 민간 한일 교류에 힘써온 평화 활동가입니다.일제 강제동원 문제, 원자폭탄 피폭 2세 문제 등 의제마다 양심적인 목소리를 내 왔습니다. 그런 그가 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11일 창녕군 이방농협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 관계자들과 농정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마늘·양파 주산지인 창녕군의 농업 현황을 공유하고, 창녕군 농업정책 수립에 조합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NH농협 창녕군지부와 창
산청이 힘들다. 올해 불난리에 이어 물난리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3월 발생한 산불은 산청 산과 들을 태웠다. 마을까지 번져 소중한 재산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그로부터 넉 달,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며 산이 무너지고, 집이 떠내려갔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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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EU 국제공동연구 DU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시는 서울대, 인천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와 팀을 이뤄 국토교통부기 지원하는 ‘협력거점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EU DUT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DUT 프로젝트’는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로 인천시가 참여한 한국 팀은 스웨덴, 노르웨이 팀과 함께 내년
창원지역 한 화물차 주차장에 세워졌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34분 만에 꺼졌다.창원소방본부는 17일 오후 6시 45분 창원 진해구 남문동 소재 야외 화물차 주차장에 있던 한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량 3대가 전소되고 1대가 반소됐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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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3~28일 제주문예회관에서 ‘2025 제주돌가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도내 외 도예 작가와 일반인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제주 흙과 돌가마로 제작한 다양한 도예작품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지난 5월 23일 구억리 옹기전수관에서 열린 도예 체험 축제의 결과물이다. 전통 옹기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 변용을 시도한 실험적 성격을 띤다.제주 전통 옹기는 육지와 다른 독창적 발전 양상을 보인다. 지역 고유의 재료와 소성 방식, 돌가마 문화 등에서 높은 역사적·미적 가치를
서울교통공사가 공공성 제도 강화로 역명 병기 공개 입찰을 추진한다.서울교통공사는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이후 처음으로 성수·종각·을지로4가 등 7개역의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찰은 8월 19일 시작되어 29일 마감된다.'역명 병기'는 지하철 역명 옆 또는 아래 괄호 안에 기관의 이름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말하며 한글 및 영문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서대문, 압구정 등의 식이다.병기 역명은 폴사인·출입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오전 집무실에서 고병기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임명했다.고병기 신임 원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본부장, 경제지주회사 상무, 상호금융 상무 등을 거치며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이후 ㈜농협홍삼 대표이사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오영훈 지사는 임명식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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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신임 원장에 고병기 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도청 집무실에서 고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7년 8월 17일까지 2년이다.고 신임 원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본부장, 경제지주회사 상무, 상호금융 상무 등을 거치며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농협홍삼 대표이사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제주도는 고 원장의 다양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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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 이재명 정부 첫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조계원 의원실 은 14일 여수시을 지역구에 배정된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웅천청소년문화공원 내 익스트림 스포츠장 등 시설물 리모델링 사업 5억원 ▲소라면 해넘이 자전거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4억 원 등 총 9억 원이다.웅천청소년문화공원 내 시설물 리모델링 사업은 공원 내 시설된 X게임장의 노후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등 인근 지역민의 안전사고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김석희 기자 = 홍천군에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올해 처음 도입된 저탄소농업 프
삼계탕·제철 과일·수박 등 맞춤 지원 서울 가락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은 두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 아동과 고령·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먹거리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1일에는 삼계탕과 토마토, 반찬류 등으로 꾸려진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가구 130여 곳에 전달됐다. 이번 꾸러미는 송파인성장애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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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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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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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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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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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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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청평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총 29억 원을 투입해 경관·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청평역 지하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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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 세금 징수율을 높이고 있다. 시는 18일 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 441억 원 중 61.2%인 270억원을 징수했으며, 전년 대비 20억원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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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한국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3년 만에 방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한국 시청자와 만난다.CJ ENM은 18일 빌 게이츠가 이달 중 tvN에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로서 세계적인 IT 혁신을 이끈 인물이며,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빈곤 퇴치 등 글로벌 자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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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주시장 대행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5시 50분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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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VIP 격노?…"'바이든 날리면', 대통령실은 사과문 먼저 준비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방미 당시 '전 국민 듣기 평가' 사태가 일어났던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논란에 관해 당시 대통령실 참모진이 초기에는 대국민 사과문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