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워치OS 26을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애플워치에 도입한 가운데, 모델별로 지원 여부가 다르다고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지난해 애플 인텔리전스가 처음 공개됐을 때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만 지원됐으나, 이제 워치OS 26을 통해 애플워치도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모든 기능이 모든 모델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메시지 실시간 번역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9, 시리즈10, 애플워치 울트라2에서만 지원되며, AI 지원 아이폰이 필요하다. 스마트 답장 기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SEC 결정으로 GDL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카르다노를 포함하는 ETF로 전횐된다. 현재 펀드 80%는 비트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GDLC는 2018년 2월 출시된 이후 7억5500만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5% 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코인데스크 인덱스 제품 및 연구 책임
벤처 투자자 피터 틸을 포함한 억만장자 그룹이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 이후 공백을 메울 새로운 금융 서비스 회사를 설립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피터 틸과 팔머 러키, 조 론스데일 등은 암호화폐 및 스타트업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에레보르’ 설립을 추진 중이다.에레보르 은행은 암호화폐 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을 주요 고객으로 놓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 이후 벤처 캐피털과 테크 스타트업들이 대출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가 웹사이트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하거나 보상 없이 접근하는 것을 기본 설정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웹사이트 소유자는 AI 크롤러 접근 여부를 직접 설정하고, 해당 콘텐츠를 AI 기업이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AI 기업은 자사 크롤러가 학습, 추론, 검색 중 어떤 용도로 콘텐츠를 수집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하며, 웹사이트 소유자는 이를 바탕으로 허용 여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ESG 경영을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사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창작자 지원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카카오·네이버, 다른 길로 향한 '상생 경영'2일 카카오의 지난해 ESG 보고서를 살펴보면 카카오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까지 누적 28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무료 반품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쿠팡과 네이버의 양강 구도가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N배송에 무료반품·교환을 도입한 뒤 석달간 관련 거래액이 시행 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앞서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의 N배송 상품 구매 건에 한해 최초 1회 무료 교환과 반품을 제공했다. 해당 정책 시행으로 늘어난 물류 비용은 네이버가 지원하고 있다.쿠팡은 지난 2021년부터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로켓배송 상품 구매시 30일간 무료반품·교환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 포장
7월 5일 오전 6시 29분경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 아쿠세키섬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9km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쿠세키섬에서는 3일에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6월 21일부터 현재까지 1303회의 지진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강한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건물 붕괴 및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2025년 7월 대규모 지진 발생' 예언과의 연관성에
지난 7일 오후 5시32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건물 가스 배관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당시 인도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아내를 내려주고 멈춰있다 출발하는데 갑자기 급발진해 핸들을 꺾어 건물을 들
폭염과 스콜성 호우가 반복되는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백화점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장마철 필수 아이템이던 레인부츠나 방수재킷 대신 실내외 실내 냉방 환경에서도 유용하고 여러 계절에 활용할 수 있는 ‘시즌리스’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서 최근 2년간 ‘장마 패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카디건 언급량은 327.8%, 셔츠는 274.7% 증가했다. 반면 레인부츠와 방수재킷은 각각 19.8%, 9.3% 증가에 그쳤다.실제 여름 정기 세일
청도군의회는 제9대 청도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제9대 청도군의회는 2022년 7월 1일에 개원하여 전반기를 잘 마무리 하고 후반기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 이를 기념하여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지난 3년 동안 총 27회, 23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의원발의 조례안 70건을 포함하여 각종 조례안, 예산·결산, 동의안, 승인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469건의 안건을 처리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 연구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물을 매개로 출력이 개선되는 능동적인 수중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은 빛을 전기로 변환하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기존의 지상 설치 방식은 산림 훼손 등의 환경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에너지 수요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위치에 설치될 경우 대규모 송전설비 구축이 필요해지는 등 설치와 활용 방식에 여러 제약이 따른다.이번에 개발된 수중 태양광 발전기술은 도심 내 호수, 해안, 바다 등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개선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쌀 요리 레시피를 영상 형태로 제출받는다. 기존 문서 기반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춘 영상 공모전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시작한 정책사업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강릉시 해품마을이 최종선정되었다.강릉시가 제출한 사업계획 중 하나인 ‘마을주민 공동체’를 통한 마을 소식지 제작, 주민회의, 공폐가 철거 동의 확보 등으로 자발적인 공동체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릉시는 국비 30억 원 내외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하여 5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주문진읍 주문4리 일원은 고령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공공근로는 7월 ~ 11월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가장 무더운 7월에서 8월 야외에서 근로하는 공공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각 사업부서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근로자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 실시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 및 대비하기 위해 야외 공공근로자에게 모자 1개, 쿨토시 및 쿨스카프를 각 2개씩 배부 예정이며, 각 부서에서는 물품을
하반기 시작과 함께 주요 게임업체들의 행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지난 상반기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며 업계안팎의 관심을 사로잡았지만, 하반기에는 사업 행보가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시장에서는 각 업체가 본격적인 신작 공세를 통해 기업 외형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주요 게임 상장사의 사업전망과 예상 기대치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크래프톤은 신작별로 최적화된 개발 및 퍼블리싱 전략을 추진한다. 앞서 이 회사는 올해 주요 전략 라인업으로 ‘딩컴’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AB’ ‘서브노티카2’를 소개했다. 이 중
제주대학교는 7일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열린 제1회 글로컬 CEO 특강을 개최했다. 그린수소글로컬선도연구센터,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 에너지신산업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는 통해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강사로 나섰다.김 사장은 ‘산업과 에너지, 기후변화 이슈를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에너지 인프라를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과 교육이 산업
서귀포시는 8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직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임식은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인사말씀,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직원대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현창훈 부시장은 1988년 남원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4년 1월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재난 대응과 민생 중심 행정은 물론, 조직 안정과 시정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