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24일부터 속속 개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월정, 삼양, 김녕, 화순금모래, 표선 등 10개 해수욕장이 24일 개장했다. 나머지 2곳 중 신양섭지해수욕장은 오는 26일,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오는 30일 각각 개장한다.이번에 개장한 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은 모두 8월 31일까지이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이호테우, 삼양, 협재, 월정해수욕장 등 4곳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에 한해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