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동서인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이 내년 6월 치러질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다.김 전 교수는 최근 “대전교육을 위해 부족하지만 제 경험과 지혜를 나눠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대전교육이 학업·인성·건강 세 축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는 확신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지식만이 아니라 자존감, 협력, 건강한 신체가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인재가 된다”며 “예체능은 학습 지속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로, 모든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규...
축제란 무엇인가? 축제에는 축의 기능과 제의 기능이 있다. 현대 축제로 다가올수록 제의 기능보다는 축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축제는 즐거워야 한다. 축제장으로 기획된 장소에서 사람과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즐거움을 경험하고, 그 장소성이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는 것이다.장소성, 그 도시의 도시다움은 어디에 있을까? 그 도시의 도시다움은 상당부분 원도심이나 국가유산이 남아있는 장소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의 도시가 관광적 경쟁력을 잃게 되는 것은 똑같은 모양의 브랜드 아파트가 물밀듯 들어서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옷가지 등에 불을 붙여 아파트 밖으로 던지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불이 붙은 옷가지 등을 여러 차례 창문 밖으로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유치장 내에서도 계속 난동을 부린 것으로
지난 15일 오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농작물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과일 선별기 등이 소실돼 2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등은 창고 뒤편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청 내 주차장을 녹지 쉼터 ‘문화광장 815’로 새롭게 단장했다. 도는 지난 15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광장 815’ 개장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광장 81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와 광장 조성 면적인 815평, 도민이 모여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이번 광장은 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의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 행사, 기념식, 소통의 장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장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물리적방호 하반기 부분훈련’을 실시한다.월성본부는 19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 드론 침투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경주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드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원자력 시설을 공격한 상황에서 원전 방호인력에 의한 탐지-지연-대응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의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의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의 실시간 교류와 대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이제 원하는 서버에서 자유롭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개시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부터는 양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채팅 시스템에는
삼진제약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나무아이씨티와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에 나선다.삼진제약은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나무아이씨티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삼진제약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전을 갖춘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체중 감량 외에도 근육 보존과 장기 복용 시 안정성까지 고려한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을 도출할 계획이다.삼진제약은 타깃 및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한 치매예방 인지활동서비스 ‘뇌 건강 학교’ 프로그램이 총 25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싱잉볼 명상 ▲다도 프로그램 ▲식생활 교육 및 실습 ▲실버 인지 및 민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했다.특히, 식생활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8월 18일에는 영농조
국내 연구진이 ‘빛의 산란’을 활용한 광기술을 통해 미생물의 활성과 성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항생제 효과의 빠른 진단이 가능해 세균 감염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아주대학교는 물리학과 윤종희 교수와 생명과
제주시는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관망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오름 탐방객을 위한 전망대와 쉼터로 활용된다.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부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 기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IT 청년창업 경진대회 ‘2025 다움 리얼톤’이 20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2025 다움 리얼톤은 AI · 빅데이터 ·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분야를 접목시켜 사회문제 해결 및 창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팀 경연대회다. 기획 – 개발 –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루 안에 진행함으로써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해커톤대회를 표방한다.이날 행사는 ▲개회식 ▲팀별 개발활동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주최사인 다움 정창훈 총괄이사,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 김종훈 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해 ‘광명 케이-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이번 TF 구성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와 맞물려 광명시가 K-컬처 확산을 선도하고, 공연·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앞서 지난 7월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도시에 K-아레나를 유치해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광명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금융감독원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 비공개 간담회에 대해 삼성생명을 봐주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와 국회의원을 통해 이뤄진 긴급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토론회가 끝난 지 이틀 만에 간담회를 소집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가 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청에 대한 전격압수수색에 나섰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충북도청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이다.경찰은 김 지사가 청주 지역의 건설업체 대표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으로부터 수백만원이 든 돈봉투를 도지사실에서 건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으며, 김 지사의 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접경지역에 위치한 ‘쇼르수브 대지’를 새로운 중요식물보호구역으로 공식 평가하고, 쇼르수브 지역을 포함한 10만 헥타르가 국립공원으로 설립될 것임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립수목원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식물연구소, 창원대학교, 켄트대학교 등 3개국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2021~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
가트너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브테크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된 주요 거브테크 트렌드는 공공 부문 리더가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단기 AI 의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 부문 CIO는 이를 토대로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 투자, 서비스 제공, 혁신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딘 라셰카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AI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시민들은 공공 서비스 또한 혁신을 통해
LG전자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했다. 'LG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조성된 이 공간은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다.'D5'는 'Dimension 5'를 의미하며 고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