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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제주가치 실현사업’본격 추진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 4억 4천만 원을 투입, ‘2025년 제주가치 실현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민은 물론 기부자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환경·청소년·청년·자연유산을 핵심 주제로 선정, 일반기금사업 3건에 2억 4천만 원, 지정기부금사업 3건에 2억 원이 투입된다.일반기금사업은 ▲제주보건소의 ‘제주 마을 건강걷기 투어’, ▲제주별빛누리공원의 ‘제주 밤하늘 청소년 천문캠프’, ▲제주도립미술관의‘제주 낭만 기부숲 조성’...
러닝이 요즘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뉴욕에서 시작된 리딩리듬은 이제 뉴요커들이 클럽 대신 찾는 독서모임이자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리딩 리듬은 각자 원하는 책을 읽고 조용히 몰입한 뒤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에도 퍼지며 ‘텍스트 힙’ 현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은 실천이 모여 리듬이 되듯, 리딩리듬은 독서를 일상의 습관이자 공동체적 경험으로 바꾸고 있다. 안전도 마찬가지다. 제주는 10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서귀포시 송산동은 지난 6일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Mood In Color'3차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형형색색의 자신만의 색을 활용한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홍기확 송산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화과자 만들기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수강생 간의 소통을 통해 바쁜 현대 사회 속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농정과’를 ‘친환경농정과’와 ‘감귤유통과’로 분리해 조직을 개편했다.이는 농업전문가인 김완근 제주시장이 농정부서 사기진작과 1차 산업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조직을 개편한 것이다.하지만 4일 김완근 제주시장이 ‘금악리 자두 정예소득 작목단지’ 방문 보도자료에는 사라진 관련부서인 ‘농정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는 보도자료 기존 내용을 날자만 바꾸는 행태가 몸에 베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관련 공무원도 본인 부서가 ‘감귤유통과’로 조직개편 된지가 언제인데 사라진 ‘농정과’로 기재
제주시는 ‘2025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과정으로 감귤 선과장은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3명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만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 감귤 출하가 가능하다.교육 대상은 관내 99개 선과장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의원, 강상수·이정엽·강하영 도의원,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은하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이 자랑스럽다”라며 다문화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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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양돈농협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유지를 위해 약 2천500만원 상당의 전지분유를 지원한다. 사육규모 500두 이상의 사료 이용 조합원들이 대상이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사료섭취량이 감소, 돼지의 성장정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영양보충을 통한 증체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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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02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을 9월11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202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故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또한, 산악인의 날이 지닌 특별함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산악인이나 산악단체에 '대한민국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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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남대문경찰서와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범죄 예방 홍보에 나선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의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KG이니시스의 결제창에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 예방 및 근절에 대한 문구를 새겨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대출 사기 등의 금융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정교해짐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남대문경찰서와 협력하게 됐다”며 “남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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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총 100여 명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전문분야 비스포크 채용 ▲사무인력 채용 등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금융업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모델링 전문가, 회계사 2차 합격자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충남지역 초·중·고교 23곳의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10일 충남교육청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도내 155개 학교 인조 잔디와 우레탄 트랙의 중금속,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가 23곳에 달했다.지역 별로는 천안, 논산, 당진, 부여, 홍성 각 3곳, 보령, 예산, 태안 각 2곳, 계룡, 청양 각 1곳이다.이들 학교 가운데 천안 성거초와 당진 당진초는 ‘즉시 교체’ 대상 학교로 분류됐다.두 학
전홍선 기자 = 10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현재까지 이 사고로 군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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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MG새마을금고 울산 중구·울주군 이사장협의회가 마련한 파크골프 어울림한마당이 10일 동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장, 이성룡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이동환 고양시장이 9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을 방문해 고양시 산업 잠재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드레스덴에서 시 관계자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을 방문한 데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 및 투자 유치 기반 강화에 나섰다.먼저 반도체 3D 박막 계측 및 품질 관리 기업인 칩메트릭스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을 설명하며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반도체·나노소재 장비 및 부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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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1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사업화 방안과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대구시는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시 주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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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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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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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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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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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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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수송 재정난 해결 '국가 책임론' 부상...우원식 "국가 차원 지원" 강조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 도시철도 무임수송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무임수송 제도가 본래 국가 복지 정책의 일환임을 강조하며, 이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10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1984년 고령자를 시작으로 도입된 무임수송 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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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 해킹 피해…단속 처분보다 행정지원 선행 필요
공동주택에 설치된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해킹으로 인한 인천시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과 처분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0일 오후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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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출발, 기차여행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선 기차여행 상품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 강원 삼척과 동해, 강릉을 당일 또는 1박 2일로 여행한다.특히 다양한 연령대 수요를 고려한 감성체험, 자연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을 결합하고 주민이 직접 안내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기획됐다. 젊은 세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원도로 유입된 인원은 약 25만명이다.김경목 기자 economy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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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서담재에서 상영된 여성노동운동 영화 '열개의 우물'
13분전
책방서담재가 9일 인천 여성노동운동을 다룬 의 김미례 영화감독과 의 홍미영 총장을 초대, 영화상영회를 가졌다.영화는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와 호흡하며 연대의 삶을 일궈온 안순애, 홍미영, 유효순, 신소영, 김현숙 씨의 인생에 대한 헌사를 담았다.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 여성 운동의 저력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출연자중 한명인 안순애는 동일 방직에서 연이어 여성이 지부장으로 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회사가 노골적인 방해를 해나가던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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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MD 활용 유통점프업 시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MD를 활용한 유통점프업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꿀, 닭갈비 밀키트, 유산균 제품 등 강원도의 우수 식품과 특산품을 생산하는 8개 기업이 참여했다.MD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제품 특성에 적합한 유통 채널을 발굴하고 온라인몰과 대형 유통사,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처 입점을 지원한다.강원자치도는 시범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참여 기업들의 입점 실적과 매출 변화를 추적 관리하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