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선보인다.시립국악단 제100회 기획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청주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족음악극이다. 국악의 선율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녹여낸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로 상경한 노란 볍씨 소로미는 삭막한 환경과 바쁜 일상에 지쳐가던 중 친구 무추동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고 다시 고향 청주 소로리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소로미는 서울 친구들에게도 여행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 의혹에 대해 '이상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19일,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어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 당분간 월례 정
제주에서 위조된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구매 사기 시도행위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최근들어 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하여 물품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구매 및 대금을 선금으로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중 도교육청 당직실로 교육청 직원인지를 확인하는 문의가 있었는데, 확인 결과 공문서는 물론 공무원증까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은 물품을 납품하는 A업체에 위조된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문자 또는 이메일로 보내주면서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9일 세종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이날 온열질환 예방, 냉방물품 비치, 휴식시간 보장 등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집배원들 근무환경과 안전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류 차관은 현장 목소리에 공감하면서 집배원 건강이 곧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장기간 폭염과 폭우 상황에서 우편서비스 제공에 헌신는 집배원 여러분의 노고에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동해전력은 지난 14일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귀포시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에 동참하는 약속으로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동해전력의 후원금은 매월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종효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에 가입하며 지역 내 아이들을 돕는데 함께 하고 있다.고종효 대표이사는 “지역 내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
인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깜짝 반등했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144만6988명으로 전월 144만6549명 보다 439명 늘었다.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인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청년 대상 대출 상품인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이후인 지난 3월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다시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왔다.이 통장은 청약 당첨 시 최대 3억원까지 2%대 저리 대출이 가능해 2030세대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순위별로 보면 1순위는 이탈이 여전했지만 2순위의 경우 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5070 일자리박람회’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하나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박람회에는 김포운수 및 현대그린푸드 등 25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
영양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 지표관리 실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세부지표 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인천일보 경기본사 '제 4기 시민편집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는 인천·경기지역 대표 신문 인천일보의 공공성 및 지역밀착형 보도의 강화, 지역여론의 올바른 수렴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로 새롭게 구성돼 출범한 시민편집위원회는
123년 전인 1902년 12월 12일, 대한제국 백성들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시작했다. 121명을 태운 갤릭호 출항을 기점으로 1905년까지 총 65회에 걸쳐 7400여 명이 건너갔다. 그 가운데는 창원 사람도 있었다. 여느 이민자처럼 하와이지역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
경남도의회가 공무국외연수 부정행위를 막을 조례 개정보다 하반기 국외연수 일정을 더 서두르는 모양새다. 조례 개정 뒤 적용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피하고 보자는 식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도의회는 행정안전부 표준안 권고가 나온 지 7개월이 지나도록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안을 내놓지 않고
지난달 극한호우로 땅밀림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 주민들이 이르면 2028년께 새 이주단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이주단지는 기존 마을에서 800m 아래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아울러 기존 마을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피해를 기억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21일 2개 또는 3개 기초시 선호도를 확인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문항과 응답률을 모두 공개한다.도의회는 19일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문항과 오는 29일쯤 나오는 응답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문항은 2개 기초시와 3개 기초시 중 어느 행정구역이 더 나은지를 묻는다.응답률이 3개 기초시가 더 높으면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숙의형 공론조사로 도출한 권고안은 방점을 찍게 된다. 또한 오영훈 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