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냉면 제품 대부분에서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각 5종, 총 10종의 간편식 냉면을 대상으로 품질·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0개 중 9개 제품에서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를 초과했다고 19일 밝혔다.조사 대상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물냉면이 1670~2969㎎, 비빔냉면이 803~1790㎎이었다.1인분 기준 간편식 냉...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참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에 나선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
경기 수원시가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4개 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올해 반려견 순찰대는 221개 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42개 팀이 모두 1490차례 순찰 활동을 하면서 148건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서울 아파트 시장의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3구와 노도강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신고가 거래 비중에서 두 지역은 무려 25배의 격차를 보이며 주택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강남3구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가운데 32.7%가 신고가 거래였지만, 노도강은 2.8%에 불과했다. 거래 건수도 강남 3가구는 1633건, 노도강은 65건에 그쳐 무려 25배 차이를 보였다.가
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세웠다.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곳을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위해 연무동 등에서
제주4·3의 아픔과 화해를 담은 평화의 메시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장엄한 레퀴엠으로 울려 퍼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오후 7시 바티칸과 인접한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데이 마르티리 성당에서 ‘제주4·3 평화레퀴엠’ 공연을 선보였다.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바티칸과 인접한 역사적 성당에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에 참여한 성당에서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비극적 역사를 음악으로 승화시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했다. 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3연륙교를‘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의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 및 미국 세계기록위원회에‘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인천경제청은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고,
이재명 정부가 지난 23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국 농민단체들이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전국쌀생산자협회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송미령은 윤석열 내란농정 계엄농정의 상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유임 발표는 농민을 그들이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농어업농어촌먹거리대전환연대회의 역시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송미령과 같은 내란농정 적폐 인사와의 결별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만약 정부가 이 요구를 외면한
글로벌헤리티지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자산관리와 가업승계를 위한 프리미엄 플랫폼, ‘글로벌헤리티지 커뮤니티’가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트리스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글로벌헤리티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및 커뮤니티 발족식’에서 이혜정 원장은 커뮤니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헤리티지 커뮤니티는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를 통해 가문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총 47명의 원우들이 수료증을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7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일제히 돌입한다. 여름 시즌을 맞아 패션·잡화·스포츠·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7월13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한다.아레나와 나이키 스윔 등 인기 수영복을 최대 10~20% 할인하고 브랜드별 물량은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MZ세대를 겨냥한 영패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는 10~30% 할인, 나이키골프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10% 할인 행사를 한다.더운 날씨를
25일 오전 5시 59분 35초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다.흔들린 정도를 의미하는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4, 충남에서 최대 2로 나타났다.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삼척청년센터 3층 랍다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포니의 하루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창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취지도 함께 담고 있다.행사 당일 청소년들은 커피 및 음료 제조, 디저트 준비, 손님 응대 등 카페 운영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질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여름철 무더위가 극심해지면서 농촌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은 누구보다도 폭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이 많아 쉴 틈 없는 계절일수록,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폭염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4년 여름, 농업분야에서 온열질환자는 667명으로 집계되었고, 이 가운데 11명이 사망하는 등 농업인 비율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18%, 사망자의 약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23년 대비 온열질환자 수가
AI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유클릭은 디지털 혁신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건전 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이사와 쟈니 신 전 삼성전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각각 부사장과 CMO로 영입했다.신임 이건전 부사장은 한국IBM에서 전략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사업 총괄을 두루 거친 IT 서비스 전문가다. 이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이사, 킨드릴코리아 컨설트 사업대표를 역임하며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특히 메타넷티플랫폼 재직 당시 클라우드 MSP 사업을 단
제주의 해안가나 올레길을 뛰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환경을 보호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플로깅을 제주에서 365일 매일 할 수 있으며 봉사 활동 인원, 장소, 수거량을 제주도, 제주도가 통합 관리하는 “제주 플로깅”앱을 전국에서 최초로 출시 하였다.“제주 플로깅 앱”이란 제주지역 어디에서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제주 지역 환경정화를 실천하고 봉사 시간도 인증받을 수 있는 앱이다.또한 1365 자원 봉사 포털 가입 후 플로깅 앱을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