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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황폐화…교권회복 절실”, 교원 단체·학부모 한목소리

최근 울산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건이 교육 현장 전반의 혼란으로 번지고 있다. 교사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고, 학부모들은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지난 9일 학교 현안 긴급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총은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사례와 관련해 “학교 현장이 황폐화되고 있다. 억장이 무너진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지침에 따른 신속하고 일관된 교권보호 업무 처리, 교권 피해자 실질적 구제 방안...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봄·봄·봄’의 일환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만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수화학 이수봉사단, 꿈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 복지관 어르신들이 참여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만두를 빚으며 어르신들의 오랜 요리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이를 함께 나누며 정을 쌓았다. 복지관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깊게 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서임량 관
거제 서강유치원이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초연계 이음교육과 생태전환교육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유아의 전인발달 및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강유치원은 국산초등학교와 함께 유-초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강유치원의 유-초 이음학기는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그림책을 활용해 놀이 중심 인성&언어교육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대한 친근감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는 7일 오후 7시30분 동구 일산해수욕장 막구지기 별빛광장에서 창작공연 ‘Wave Makers: 바다 위의 꿈’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 ‘동구 문화 아일랜드’ 일환으로 마련됐다.공연은 울산의 노동사를 주제로 한 융·복합형 프로젝트로, 노래·춤·국악·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울산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풀어낸다.1970년 이전 어업 중심의 노동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잡아가던 동구 주민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이후 조선소 산업의 등장과 함께 겪게
울산 남구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7일 신정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동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신정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프로그램 발표회, 개회식, 동민 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남구 울산국화원장례식장과 당당한방병원은 지난 5일 당당한방병원 14층 회의실에서 울산 시민에게 더 나은 장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子48년생 위급할 때 필요한 건 힘이 아닌 지혜.60년생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은 버리도록.72년생 지인과의 돈거래를 조심하라.84년생 마음 맞지 않은 동료와 일하니 편치 않다.96년생 다툼은 어떤 일이 있어도 피하라.丑49년생 마음이 피곤하면 몸도 피곤해진다.61년생 시간이 모자라도 가족과 외식하자.73년생 사소한 일에 마음 일으키지 않도록.85년생 패기와 의욕만 앞선다.97년생 시비가 생겨도 모른 척 지나치는 게 상책.寅50년생 행복은 감사를 먹고 자라나는 나무.62년생 좋은 소식도 나의 처신에 달려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자신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며 '불응하면 강제구인할 수 있다'고 하자 "할테면 해보라"고 받아쳤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 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할테면 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책과 다큐멘터리 증언 등으로 말했고 당시 계엄을 저지했던 제 모든 행동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국민께 공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진실 규명을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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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12일 연세사랑병원과 정신건강 자문위원 위촉·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연세사랑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최근 대통령실의 교육비서관 내정이 교육계 안팎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교육계의 대표적 인물을 공교육 정책의 컨트롤 타워에 앉히겠다는 발상은 그 자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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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관내 환경취약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 감시원과 동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 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이날 야간단속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도로변, 쓰레기 배출장소, 불법투기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현장에서 적발된 경미한 위반 사례는 즉시 시정 조치 및 계도하고,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공유성 남목2동장은 “늦은 저녁시간에도 열정적으로 단속 활동에 힘써주신 민간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지역 평생교육 분야까지 청렴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공직자와 학생 등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 평생교육 현장까지 범위를 넓혀 청렴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다.이번 정책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던 점을 시인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위약금 면제 등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전했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반복적으로 번복하는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배 장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센서스가 80세 넘는 고령자가 19만 1천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5
2025년 11월,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리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 달랏에서 2025 KOREA-VIETNAM POP-UP FESTA in DA LAT
지난 11일 경주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with APEC 경북'의 마지막날 행사는 윤리적 AI활용, SMR 확산 전략, 양자컴퓨팅 개발 등 첨단기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이날 행사를 함께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경북의 경제산업 정책 방향을 글로벌 관점에서 볼 수 있었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의 글로벌 산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의 미래10일 첫 번째 대담은 토비 월시와 박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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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지난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쌍령지구에 대한 광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쌍령지구가 도시 정비를 위한 큰 걸음을 했다고 볼 수 있다.경기광주 쌍령동 쌍령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12개 동, 총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청약통장·소득·자산 제한 없이 입주할 수 있어 최근 강화된 부동산 대출 규제 속에서 대안 주거지로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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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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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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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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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권이 침해당했다' 인권위 진정 5건 접수, 4건은 '기각'
국가인권위원회에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이 5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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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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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피해 278명뿐” 주장했지만… 고객센터 소액결제 문의 9만 건 넘었다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가 278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고객센터에 접수된 관련 문의는 9만 건을 넘겨 실질 피해 축소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KT의 소액결제 해킹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KT 측이 밝힌 피해자 수는 278명에 불과하지만, 고객센터에 접수된 소액결제 관련 문의는 무려 9만 2,0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2025년 9월 11일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번 또는 KT 전담 고객센터(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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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돌봄의 구조적 문제와 해결방안' 토론회 성료
정춘생 국회의원이 개최한 '이중돌봄' 토론회가 국회에서 성료됐다. 여성·영케어러·복지정책 등 다각도 논의가 이뤄졌다.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은 2025년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이중돌봄의 구조적 문제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개별 대상자 중심으로만 설계되어 왔던 기존 돌봄 정책의 한계를 짚고, 다양한 가족구성원에 의해 중첩되어 발생하는 **‘이중돌봄’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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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급수 시행 보육 애로사항 해소 총력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급수 시행으로 영유아 가정의 분유 조제 및 세척 등 위생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6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릉시 보건소 주차장에서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가 생수를 배부한다.이번 배부대상은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제한급수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3. 9. 1. 이후 출생한 영아 1,491명을 대상으로 한다. 영아 1인당 생수 6병씩 4묶음을 배부할 계획이며, 총 배부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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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임시주택 단지에 ‘희망정원’ 조성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단지에서 ‘산불피해 지역민 희망정원 나눔 프로젝트’ 현장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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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발대… 식품사막화 해소 본격화
농식품부와 농협이 농촌지역 식품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는 2025년 9월 12일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서홍 농협 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해 1차 시범지구 관계 지자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