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3일 ‘2025 행복한가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3개 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자율적으로 판매했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원순환 체험, 폐건전지 교환, 중고물품 구매에 동참하며 재활용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행복한가게 공동대표 박승대·임영숙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대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28차례에 걸쳐 총 2억 8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또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