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5년 제1차『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이번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시험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며.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하여 평균 60 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 로 한다.이번 시...
중랑구가 ‘2025년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승용차 운행을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이 구 전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며, 중랑구가 생활 속 탄소감축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거리를 감축한 시민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관리,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구를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북극경제이사회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지역 전체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연차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가 405곳 조직되고, 210개 상권에서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공공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이미 국가 정책은 골목경제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이 외면받으면 지역경제가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그러나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실은 여전히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다. 「구
진교훈 구청장은 10일 지역 곳곳에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쓴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우수자를 표창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우수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유공자 20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내 지역 지킴이’는 순찰활동을 하며 일상 속 주민 불편사항이나 안전 위해 요인을 발굴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현재 20개동에서 총 276명의 지킴이가 활동 중이며, 주민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
서해안 국제크루즈 관광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구성한 충남도 크루즈발전협의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남도 크루즈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크루즈발전협의회는 도가 국내외 크루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대산항을 서해안 국제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구성했다.위원들은 앞으로 △항만 기반시설 확충 △관광 콘텐츠 개발 △제도 와 행정 지원 강화 등 현안 과제 논의 및 실행 방안 마
주식회사 에스플랜트가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성금 1,000만 원을 보령시에 기탁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온 꾸준한 나눔 실천이다.에스플랜트는 이날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민기 대표, 백영호 부대표, 조경재 실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에스플랜트는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5회에 걸쳐 변함없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김민기 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면적 약 221만㎡의 부지에 2만 호의 공공주택 건설이 계획된 서리풀지구는 지난해 11월 주민 공람공고를 마친 뒤 내년 초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는 사업 초기 주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사업 관련 정보를 보다 현장 가까이서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센터는 서리풀지구 인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하
“내년 지방선거는 독재 완성을 막는 마지막 전쟁입니다. 당이 정치 혁신을 주도하고 참신한 인재를 영입해 국민에게 감동을 줘야만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D-6개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나?’ 토론회에서
청주 KB스타즈의 허예은이 길었던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쾌조의 승리를 이끌며 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허예은은 15점 8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으로 KB스타즈의 66-55 승리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시즌 5승 4패를 기록하며 3위를 수성했다.연패 기간 묵묵히 팀을 이끌었던 허예은의 헌신이 결국 빛을 발했다. 경기 후 만난 허예은은 "정신 차려보니 시즌 4패더라. 계속 지니까 조금 힘들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석유화학 기업 극동유화의 최태석 상무가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해 보유 주식이 5396주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2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됐다.최태석 상무는 이번 보고서에서 극동유화의 보통주 539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발행주식총수 대비 0.02%에 해당한다고 보고했다.이번 주식 증가는 2025년 12월 12일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한 것으로, 취득 단가는 3450원이었다.12월 16일 오후 2시 32분 한국거래소 기준 극동유화의 주
2025 문화엑스포 신규 제작공모 선정작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가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본 작품은 신라의 수도 경주를 출발점으로 동아시아 해양 실크로드의 장대한 여정을 무대에 재현해, 2025 APEC 성공 개최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 경주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는 실존 인물 장보고의 삶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형 창작뮤지컬이다. 장보고의 활동 무대가 완도와 통영을 중심으로 했다면, 그의 모든 이상과 결정이 향
시민들의 삶을 위해 일상과 가장 밀착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내는 이들이 있다. 시민들의 눈에는 거의 띄지 않지만, 이들 덕분에 이 커다란 도시의 많은 시설과 하루하루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도로와 가로등, 하천과 하수·폐기물 처리, 공원과 체육·문화시설 관리... 맹추위와 무더위 속에서도, 고통스런 환경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칼바람과 위험을 견뎌내는 ‘도시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행범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늘리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 ‘최대 10년’으로 제한된 신상정보 공개 기간을 3배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두순 사례에 따른 국민적 우려가 입법으로 이어진 것이다.이번 법안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으로, 강간·강간치상·유사강간 등 중대한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조두순과 같은 기존 범죄자에게도 소급 적용이 가능
지리산 산청 곶감이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산청군은 16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을 열고 올해 생산된 고품질 산청곶감을 시중에 처음으로 출하,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출하된 산청곶감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산지 직송 온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의 이해, 녹색제품 구매 절차, 친환경 구매 실천 방법, 기관의 녹색경영 도입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진흥원은 2025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녹색구매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등 녹색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병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녹색경영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이자 우리 모두의
김선영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이 지난 5일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미술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지역 미술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헌신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서예·미술 분야의 창작과 교육,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다양한 기획전과 교류전을 통해 제주 미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이 아닌, 제주에서 묵묵히 작업하고 있
김포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의원발의 안건 3건과 김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8건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개선과 행정 운영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안건을 검토했다.예산안의 경우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이마트는 연말 케이크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신세계푸드의 겨울 딸기 홀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케이크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기획·제조한 제품으로,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를 통해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를 활용해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