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치매안심센터가 1일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치매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의 지속적 성과를 다시한번 인정받은 성과다. 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조기검진 확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환자 및 가족 지원 체계 강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 LH아파트 연계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확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환자 지원체계 구축 등 통합적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 청주시는 28일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축제장 관람과 전통 농업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운 후 고국으로 돌
충남 금산군이 도시계획조례가 일부개정 시행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 편익 증진과 정부의 에너지 기반 확대 정책에 한발 다가가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6년 1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내에 자동차 관련 시설 중 주차장 및 세차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19일 시행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공모 가점을 위해 개인 또는 법인이 자가소비용 목적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에서 ‘2025년 제8회 충북 성평등 같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YWCA충북협의회 등 지역 여성계와 유관기관 및 단체 30여개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 성평등 연극‘, 버블쇼, 버스킹, 마카롱 꾸미기, 꽃컵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으로 꾸며졌다.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충북 성평등 같이 한마당은 도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9월 30일 부산 해양수산분야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초 수립한 해양산업 AI 전환 지원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설명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해운·항만 물류 전반에 AI를 도입한다는 의지를 담아 ‘AI-Born Maritime’, 즉 해양산업을 AI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담대한 비전을 담았다.해진공의 AI 전환 추진과제는 이미 지난 3년간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단계적으로 마련해 온 계획을 담고 있다.해진공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해
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지역중대재해사업단'는 1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중대재해와의 전쟁 선포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인천에서만 8건의 추락재해 사망사고가 발행했는데, 이중 7건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주 이틀 간격으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월 25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롯데캐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철거하던 작업자가 철골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전망돼 도내 관광업계의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의 추석 연휴 기간 33만7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때의 30만5455명에 비해 10.3% 증가한 것이다.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제주 국내선 항공편은 총 1616편으로 지난해 1540편보다 4.9%, 공급 좌석 수도 31만5920석으로 작년보다 7.4% 확대된 것이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KCC가 지난 24일 발표했던 자사주 소각 및 교환사채 발행·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 자기주식 활용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30일 밝혔다.KCC는 회사의 경영환경과 주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인 방향을 택하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의 이익과 시장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투명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경영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도 긍정 화답했다. 30일 종가 기준 KCC의 주가는 전일대비 6.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A102 무선 3모드 스탠다드 그립 게이밍 마우스' 출시 기념 특가 프로모션 진행 소식을 전했다.A102는 좌우 대칭형 인체공학 디자인, USB Type-C 유선, 2.4GHz 동글, 블루투스의 3모드 연결 방식과 PIXART PAW3311 센서, 최대 12,000DPI 및 1,000 폴링레이트 지원, 독립 클릭 구조, 500mAh 배터리, 경량 설계까지 갖춘 고성능 무선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벌초·성묘객 편의를 위해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 국유임도를 10월3일부터 10월9일까지 임시로 개방한다.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예방과 국유림관리등을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임시 개방한다.임도는 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해 일반도로와 달리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급한 위험 구간이 많아 차량 이용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이
“축산업 둘러싼 위기와 파고, 입법·예산으로 뚫는다” 국회 정기회가 개회 중이고,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의 책임감이 전과 같지 않지 않을 것이다. 현재 축산농가들은 국제정세 영향으로 국내 축산물 생산비도 덩달아 오름으로써 경영 여건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상황 대비 안전체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장동섭 복지정책과장과 손영순 센터장 등 공동단장, 13개 자원봉사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가자들은 지진과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재난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손영순 센터장은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시민 안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매년 훈련을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고양시는 '노인의 날'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노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감 가능한 방식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고령자 생산 지표 개발, 맞춤형 건강 관리, AI 돌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 19만2887명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중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김정재 의원 “포항의 위기 극복과 시민 행복에 의정활동 사활 걸겠다” 최근 고환율·고물가,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악화된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대내외 경제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민심마저 흉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임기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김정재 국회의원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위판장, 복지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민생탐방 일정을 이어가는 속에서 지역 위기 극복의 해답을 찾고 있다. 김정재 의원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놀이공원 케이블카 가을 풍경▲창원 경남마산로봇랜드경남마산로봇랜드는 국내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시설과 전시·체험관, 연구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최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관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