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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태 감수성‘쑥쑥’…도심권 첫 유아숲체험원 개장

제주 도심 한복판에 아이들이 콘크리트를 벗어나 흙을 밟고 나무를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이 문을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 일원에서 ‘사라사랑 숲 놀이짱 유아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개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은 약 1만 801㎡ 규모로, 대피소, 어싱놀이터 등 총 11개 놀이시설과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숲속 교육공간이다.특히 전국 주요 식물들이 식재된 야외체험학습장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2일 애월 근린공원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청년대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강태석: 열정의 보헤미안'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강태석은 1960년대 제주미술계에서 주목할만한 화가로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조형세계의 구축해나갔다.제주 시절에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사조들을 수용하고 실험해나가면서 당시 구상 회화가 대세였던 제주 화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화실 ‘아뜨리에 1964’를 열어 제주 최초의 학생 미술 동인인 ‘귤’을 비롯한 여러 미술학도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1960년대 제주 학생 미술 전개에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자체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고 생태계 보호와 환경 책임을 강조했다.제주도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남방큰돌고래 구조 방안을 비롯해 지방자치 우수사례 선정,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정제주시에 걸맞지 않는 축산악취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이는 이 세상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아무리 감미로운 술도 아무리 달콤한 입술도 신선한 공기보다 감미로울 순 없기 때문이다.환경지도과는 양돈장 악취단속 등 주 업무가 단속부서인 만큼 민원에 시달리면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로 2관왕달성으로 전락한지 오래다.환경지도과 올해 5월 현재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축산악취 ▲자동차 매연 비산먼지 ▲소음 . 진동 ▲수질 ▲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18일 조천읍 소재 ‘북촌동굴’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이날 작업에서는 입구 주변 수목을 뒤덮은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보호 울타리의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진입로 일대의 제초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이는 자연유산과 그 주변이 본연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수행하는 자연유산 돌봄 활동의 ‘일상관리’ 항목에 해당한다. 한편,‘북촌동굴’은 내부에 용암이 공처럼 굳은 용암구, 바닥
일개 자생단체장이 공무원 인사 개입에 과연 옳은가라는 지적이다.이러한 행태로 음지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고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인사청탁 금지는 조선의 ‘경국대전’에도 기록되어 있다.고위공직자의 집에 가족, 친척 외에 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출입을 하는 경우에는 곤장 100대, 3000리 밖으로 유배를 보내는 제도로서 권력을 지향하는 인사청탁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엄격하게 처벌했다.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9일 인사예고 한다.그러나 공무원 인사가 외부압력으로 이뤄진다면 잘못되고 한참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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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에 참가해 통합 청년정책 안내 플랫폼인 ‘온통청년’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4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며, 지역 내외 청년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행사 현장에서 청년정책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취업, 청년주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온통청년’ 플랫폼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20일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여 만에 장중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주식시장 제도 개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을 예고했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상법 개정안을 재발의한 바 있다. 오 위원장은 코스피가 금요일 장중 3000선을 넘은 것을 두고 "달라진 것은 두 가지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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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디지털·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제주 전국체전은 다양한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체전’으로 기획돼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대체불가토큰, 생성형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적극 도입되며, 궁극적으로는 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AI 인프라 스타트업 그라디언트네트워크가 판테라 캐피털, 멀티코인캐피털 주도 아래 1,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HSG 등 주요 VC와 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했다.그라디언트는 “AI는 이제 사회 핵심 인프라지만, 소수 중앙집중형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사생활 침해·독점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탈중앙화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그라디언트는 ‘분산 데이터 거버넌스’,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입점업주단체가 주문금액 기준 1만 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품질인증부품의 경우 OEM부품과 성능 차이가 없고, 수리비는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 충돌 시 승객보호 성능은 OEM부품 장착 차량과 동일하며, 저속의 경우 파손 정도는 OEM부품과 동일하나 부품가격은 저렴하다.22일 보험개발원(원장 허창
오는 9월15일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때 장부 등 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강제이행금 제도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따라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세무 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세법상 장부 등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1일 평균 수입금액의 0.1~0.2%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세법에서는 상당 부분을 시행령에 위임했고 6월 2일 국세기본법 시행령도 정비되면서 내용이 많이 구체화됐다. 다만 실무 적용에 반드시 필
“어느 조그마한 별의 어느 생물의 '종말'. 그 시작.” 트럼프의 이란 공습 6월 16일 필자는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이 게시했다. 그리고 오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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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2일,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의 진정한 역량을 전사적으로 총동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단순 시공사가 아닌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 이번 사업이 미래를 보증하는 선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The Line 330' 프로젝트 그동안의 정비사업 중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원의 수입을 최대화하고 지출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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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혜택을 갖췄다.올해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로 1위다.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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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 외국인등록 완료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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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車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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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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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여름철 기상이변 대비 안전종합대책 수립
영덕군은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구되는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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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월 2일 전당대회 열어 새 당 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를 8월 2일 개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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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사라지는 인천의 ‘양키시장’
양키는 미국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우리 국어사전에 나오는 뜻이다. 본디 뉴잉글랜드 원주민의 이름을 일컫는다. 미국 독립전쟁 때에는 영국인이 미국인을, 남북전쟁 때에는 남군이 북군을 조롱해 부르던 말에서 유래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지의 일부 나라에서는 반미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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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렌터카 몰다 택시기사 사망케 한 10대 구속기소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차로로 돌진해 택시기사 사망 사고를 일으킨 1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운전 중 구조물에 부딪힌 후 튕겨 나가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택시를 충돌시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철제 중앙분리대(길이 69cm, 무게 18.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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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아파트 주차장서 땅 꺼짐…인명피해 없어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22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계산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름 40~50㎝, 깊이 1m 이내로 추정되는 땅 꺼짐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당시 한 차량의 바퀴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별다른 인명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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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인간다운 삶'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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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1만 30원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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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직장 내 갑질 예방 나선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나섰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적 지시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서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20일 수원 GH에 열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