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예천군에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어린 선수들의 패기, 학부모들의 함성, 그리고 지역민의 응원이 하나 되어 ‘축구도시 예천’의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했다. 예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호국제양궁장 일원에서 ‘2025 예천 코니페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상주위원회가 지난 19일 상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원 전문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호 경북지부장, 김동엽 회장, 위원, 공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주요 활동 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순환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께 “상동교 서편에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팰리세이드 차량이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5월 말 기준 밀양시 인구 10만 77명, 6월 말 10만 선 붕괴 예상!"현 시점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의 인구 위기 대응 일성은 "인구가 10만 아래로 내려가도 불안해하거나, 자존심 꺾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그 근거로 안 시장은 "최근 인구 10만 선이 무너진 경북 상주시와 영주
하이브로는 26일 ‘한 발이면 충분해’를 론칭했다.이 작품은 전략적인 전투 설계가 특징인 방치형 RPG다. 가디언과 함께 다양한 총기, 특수탄, 스킬을 조합하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리리상점 등 편의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성장을 즐길 수 있다.7일간의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특별 가디언 아이리엘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새싹 출석 체크, 이벤트 작전: 현상 수배를 즐기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 웰빙 브랜드 ‘본아페티’의 강아지 유산균 제품이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22차 재생산을 하였다고 밝혔다.본아페티 유산균이 이처럼 지속적인 수요를 일으키고 있는 비결은 바로, 기능 중심의 설계와 과학적인 배합에 있다. '강아지가 직접 먹는 유산균이라면, 단순히 장 건강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브랜드 철학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녹아든 결과다.특히 본아페티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하루 1캡슐 급여만으로도 유익균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캡슐 타입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가열 공정에서 사멸되기
경주시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제도적 기반 정비와 지속적인 헌혈 장려 사업,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헌혈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경주시는 지난 2021년 12월,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헌혈 장려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3년 4월에는 헌혈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조례를 개정했다
올해 이상기후 여파로 인해 벌꿀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아까시꽃꿀 수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 지난해보다 30만원을 인상한 드럼당 360만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1등급과 2등급은 지난해와 동일한 300만원, 290만원 등으로 각각 책정했다. 한국양봉농협(조
관세청은 6월 2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관세행정 연구개발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최근 급변하는 국제 교역 환경과 정교해지는 마약 밀수 수법 등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혁신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번 연구모임이 출범하게 되었다.연구모임은 AI,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술 등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전국 세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관세행정 현장의 개선점에 대해 창의적인 기술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현실화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과학검색 장비 고도화, 업무
제주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서울권에 묶여 있는 제주권을 분리, 별도의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4일 제주-서울권 분리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연새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11개 진료권역으로 설정돼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용역팀은 이에 따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기존 1
제주허브동산이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5 여름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제주 체류형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플리마켓 등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28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수국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수국 정원의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가수 정훈희와 기타리스트 하타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삼성전자가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대표단을 공식 후원한다.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한국은 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부터, 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참가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표단의 선발과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수상자에게는 장학금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
한국전력이 전력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청렴 실천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개 대·중소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력산업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우수 협력사, ㈜케이피 일
빙그레가 자회사 제때의 경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제때는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임성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지난 20일부터 빙그레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임성호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경력을 시작했다.제때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물류를 맡고 있는 계열사로,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