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제130회 야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을 초청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0년까지 18년간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명성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JTBC ‘뭉쳐야 찬다’, SBS ‘동상이몽2’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항상 1루까지 전력질주...
왜관석전리상가번영회는 지난 16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왜관시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왜관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수칙과 식재료 취급 주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포항 초곡장로교회에서 ‘한시, 포항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5차 포항한시 창작가곡 프로젝트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으로, 고려 및 조선시대 포항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한시를 소재로 창작한 가곡들을 무대에 올리는 의미 있는 시도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포항의 자연과 역사, 지역 정서를 노래로 재해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5차 공연에서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들 중 월포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영양군 영양읍 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하며 영양소방서의 공식 출범을 알렸고, 이는 기존 안동소방서 소관이었던 영양지역이 독립적인 소방 조직으로 전환돼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과 20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 체제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 배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은 2020년 5월 이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 7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0년 5월 15만 5000명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각각
2017년 영화 “박열”이 상영되었다. 극장 관객 수가 250만 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박열’과 ‘가네코후미코’를 크게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이준익 감독은 “박열”과 같은 맥락의 영화 “동주”를 만들었다.인물의 비중으로 보아 “동주”가 관객이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박열”이 두 배나 많았다. 두 사람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박열 의사의 삶이 시인 윤동주보다 더 다이내믹했을 것이고, 더구나 관동대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18일 ‘추산 정훈모’를 주제로 ‘제8기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지역 역사와 문화,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강의와 현장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깊은 역사 이해와 나라사랑 정신을 전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 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미국 관세 부과, 중동 정세 불안정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이다.인천의 경우 건설 경기 장기 침체와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해 관련 기업과 대미 수출 주력 기업들의 경영난 심화되고 있고 소상공인들도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지난 20일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춘계 직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을 위한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강금림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묵념,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표창장은 총 세 명의 직원에게 수여됐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표창장은 강금림 사무국장에게 수여,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표창장은 영양급식팀 고순정 팀
국세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세무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은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요건과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기업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세제혜택 적용요건을 사전에 진단해 보완할 사항을 안내하고, 법령해석이 필요한 질의는 최우선 처리할 계획이다.먼저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세제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산업 지식 공유 콘퍼런스 ‘2025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가 24일 개막했다. NDC 25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총 10개 분야, 49개 세션이 운영되며, IP 확장 전략, 기획·개발 노하우,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 게임산업 전반의 최신 이슈와 기술적 통찰이 공유된다.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개막 환영사에서 “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무인 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이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농업·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무인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이 농촌 현장에서는 일상화된 지 오래다.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는 넓은 지역을 빠르게 방제하는 만큼 작업이 효율적이고 인건비를 줄일
통영시가 매년 민간 시내버스 업체 3곳에 100억 원 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두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도는 통영시민 주민감사청구를 받아들여 지난달부터 주민 감사를 벌이고 있다.통영지역 주민감사청구인모임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주민 뜻을 적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확대하고 천원 시리즈 정책도 확대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연 매출 3억∼30억원 가맹점에 적용하는 캐시백을 내달부터 5%에서 7%로, 9월부터는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인구 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캐시백 비율을 최대 15%까지 상향하기로 했다.시는 신혼부부 대상 천원 주택과 대학생 대상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등 천원 시리즈 정책도 확대한다.다음 달부터 소상공인의 택배비를 1,000원으로 낮추는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평택시 직원들로 구성된 환경학습동아리 ‘에코인사이트’는 지난 18일 상반기 환경 세미나 개최에 이어 21일은 시청 앞 알뜰나눔장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3월 발족한 ‘에코인사이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모델을 만들기 위해 평택시 환경국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학습동아리이다.먼저 지난 18일 환경 전문 주제로 개최된 환경 세미나는 환경국 소속 5개 부서와 출장소 환경위생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
우리은행이 23일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만기 10년에 고정금리 연 3.31%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44%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더한 수준이다. 이는 바젤Ⅲ 기준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낙찰 스프레드로, 높은 시장 신뢰도를 반영한다. 또한 총 응찰 금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당초 모집 예정 금액인 2700억원의 3배가 넘는 93
엠비케이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감사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몽벨 플래그십 스토어인 '분당스퀘어점'과 '일산드포레점'에서 진행됐으며 총 5억
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