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0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4개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구리남양주 톨게이트와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170여 명의 단속 인원과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장착된 47대의 단속 차량이 투입됐다. 단속 대상은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차세,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이다.현장에서 적발된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미납통행료 현장 징수, 차량 번호판 영치, 운영 중지 조치 등의 행정처분이 즉시 이뤄졌다. 특히...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구가족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특별한 맛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40명이 참여해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했다.행사는 ▲김장김치 담그기 ▲공동 식사 ▲지역사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진 공동 식사 시간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보쌈을
여수시 화양면 향우회는 지난 1일 화양면사무소에서 향우회원, 대한노인회 화양면분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베개 10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 물품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마을경로당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의 낮잠 수면의 질 개선과 편안한 여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양면 용주·옥적리 등 10개 경로당에 전달됐다.이어 장정식 회장은 “마을 봉사활동과 자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펼치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낡고 오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가 지난 11월 28일 올림픽파크포레온1단지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 ▲축사 ▲시설관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경로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경로당은 지난 10월 31일 문을 열었으며, 할아버지방·할머니방을 비롯해 취미실, 거실 및 주방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친목 도모,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심우열
서울 동대문구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민·관 협력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구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10개 민간기관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10월 공개 모집에 참여한 14개 기관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일시 재가·동행 지원 5곳 △식사 배달 1곳 △주거 편의 4곳 등 총 10곳을 최종 선정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정하는 협약서 서명과 함께, 서비스 절차·전산
논산시가 지역 하천의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외래 유입 어종 퇴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논산시는 12월까지 탑정호 인근 수계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의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 수생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총 800kg 이상의 큰입배스를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큰입배스는 천적이 적고 공격성이 높아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교란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큰입배스의 확산은 토종어류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지난 12월 2일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와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당일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호 의원을 포함해 ▲경찰서장, 범죄예방과장, 형사2과장, 지역관서장 7명 등 경찰 관계자와 ▲NH농협은행 지부장, 의정부농협 상임이사, 양주축산농협 본부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신협 이사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16일 김지호 의원 주재로 열린 실무 협의에서 제시된 공동 대응 방안이 실제 협약으로
인천시가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시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Top5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이다.‘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UN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공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해 매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기여한 국가, 지방정부, 기업, 청년,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인천은 글로벌 기준 및 대한민국 국가 목표보다 5년
셀트리온은 피하주사 제형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내재화한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은 피부 아래 조직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이다. HA 분해를 통해 주사 부위의 조직 공간이 넓어지고 흡수성이 높아지며, 분해된 HA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재생해 안전성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6일 제주적십자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RCY 단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RCY 단원들은 이웃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해 마들렌 300개를 만들어 장애인복지시설 아가의집에 전달했으며,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좌호연 단원은 “직접 만든 빵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GPU 성능이 강화된 전성비 높은 모바일 프로세서의 등장으로 새로운 UMPC가 대거 출시됐다. 하지만 PC 자체의 기능보다 휴대용 게임 플레이에 더 집중한 제품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UMPC보다는 ‘스뎀 덱’ 출시를 기점으로 핸드헬드 게이밍 PC 시장이 열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PC로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 플랫폼이 스팀이기 때문에 스팀 덱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스팀 덱은 리눅스 기반의 스팀 OS로 구동되며, 성능도 비교적 낮아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들어 내치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최근 대통령실과 정부 고위직에서 사퇴와 면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전 부처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은 예정된 사항”이라며 “국회가 추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특별감찰관 제도는 대통령 배우자와 친인척, 비서실 수석 이상을 감찰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2016년 초대 감찰관 사퇴 이후 9년째 공석 상태
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했다.순천시뿐만 아니라 근교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올 한해 반려여행 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통합한 것이 큰 이유이다.시는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 동안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들로 반려인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가 '골키퍼 안재필 매직'을 앞세워 상무 피닉스를 대파하고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인천도시공사는 6일 오후 5시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1매치에서 상무 피닉스를 31-24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5승 1패로 2위를 유지했으며, 상무 피닉스는 4연패에 빠지며 1승 5패로 6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 인천도시공사는 강준구와 김락찬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주도했으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항의 날’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권향엽 국회
해남군은 오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과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으로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