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치분권의 가치를 전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하안북중학교를 찾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의 특별강사로 나서 2학년 학생 320여 명에게 자치분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이날 박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장이나 행정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광명시의 진짜 주인은 시장이 아닌 시민,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라고 강조했...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1단계 성토공사를 지난 6월 30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1단계 부지는 전체 사업 부지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구역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7억 원을 투입해 국도77호선 개설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농어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부지 157,425㎡는 1단계(59,596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감사에서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7일, 청소년기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훈육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접근 방식을 배움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독립을 존중하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부, 모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실천할 양육 미션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며, 교육 내용을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여수해양경찰서는 7월부터 여름철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사전 신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레저활동자들에게 현장 안전 교육과 함께 홍보물을 전달하며 자발적인 신고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 이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상레저활동에 대해 출입항 시간, 위치, 활동 구역 등을 사전에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로, 해경은 이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7월 1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 주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방문해 봉사자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등 초복 보양식을 직접 조리 및 전달하여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혜숙 의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초복맞이 나눔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제주지역 건설 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건설업 고용시장이 악화일로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건설업 취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2014년 상반기의 4만4000명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3000명에 비해 1만4000명이 줄어든 것이고. 2022년과 2023년 상반기의 7만1000명과 6만9000명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물론 건설업 고용 부진은 전국적 현상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건설업 취업자 수도 193만9000명으로 작년
인천시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시는 22일 남동구 고잔동 ㈜넥스젠파워에서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와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의 보증료를 1.0%에서 0.7%로 0.3%포인트 인하하고 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1년간 2.0%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2.0%의 이자 지원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에만 적용해 분기별로 지급하며 시는 대출금 1,000억원에 2.0%인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기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영암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기초학력전담교사 나눔의 날’을 열고, 기초학력전담교사의 개별화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학기 중 권역별 ‘성장의 날’에 협의해 온 학생 지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 문·수해력 컨설턴트, 교육청 업무지원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충북 옥천중학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샌드위치로 전하는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활력을 얻는 등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명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를 한
우리은행이 금융권 퇴직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금융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한 재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채용은 본부부서 지원업무와 기업영업 부문으로 진행되며, 해당 인원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본부부서에서는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 감리 등 리스크 관리 중심의 업무에 배치될
춘천시가 집중호우 이후 의암호에 대량으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춘천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의암호에 유입된 갈대와 잡목 등 초목류 부유물 약 50톤이 유입, 긴급 정비에 착수했다.시는 우선 1차 정비로 22일부터 25일까지 행정선 등 수거장비를 동원해 수면 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 수상안전 확보와 수질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이어 28일부터는 2차 정비에 돌입해 장비 접근이 어려운 하천변과 수변부 쓰레기를 인력을 투입해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다음 달
생과일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큰손 노희영과 협업한 제주 팝업스토어 ‘요아정 in jeju’가 지난 7월 20일 오픈과 동시에 제주 애월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오픈 당일인 20일, 매장은 이른 아침부터 요아정과 큰손 노희영의 협업을 직접 경험하려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다수의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방문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팝업스토어는 단숨에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요아정은 오직 신선한 생과일만 사용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며, 이번 제주 팝업에서도 제주의 자연을 담은 메뉴를 선
삼진제약이 인사 및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신승원 이사를 HR 부문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삼진제약은 조직문화 혁신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신승원 이사는 동아ST, GC녹십자, 매일유업 등에서 20년 넘게 HR 분야를 맡아온 전문가로, 성과관리와 직무역량 모델링, 육성체계 설계,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삼진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부 조직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변화에 유연한 기업 문화를 조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방통심의위원회가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부문별 수상작 총 4편을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로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 난민 여성이 언어·문화·종교적 장벽과 편견 속에서도 사회 중심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한 울산MBC-TV '안테바신 - 경계에 사는 자'가 선정됐다.지상파TV 부문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블랙박스 기록이 사라져 버린 충돌 전 4분 7초간 상황을 복원해 참사 원인과 진실을 추적한 KBS-1TV '시사기획 창 - 2216편 추적보고서
시, 시 전역 ‘역세권화’ 목표로 철도노선 신설 검토
철도노선 간 환승 연계 강화, 첨단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 유기적 연결하는 복합 환승체계 등 도입 추진
경기 광명시가 지역 전역을 역세권화하는 추가 철도노선 신설 검토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
완도군이 '제20회 2025 대한민국 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행정 '탄소중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환경 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기업과 공공단체, 지자체, 단체, 개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분야 대상이다
자동차·패션용 가죽 가공 전문업체 유니켐이 120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20억544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유니켐은 오는 23일 KB증권을 통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주식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주식가격은 주당 1712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종가의 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이다.유니켐의 발행주식 총 수는 9307만8998주로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은 전체의 1.29% 수준이다. 처분 상대방은 폭스캐피털매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