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대법원의 최종 무죄 판결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근 10년간 옥죄어왔던 던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이제 이 회장은 그룹의 당면한 위기 극복과 기술 리더십 회복,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지배구조 개편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안게 됐다.이 회장은 삼성 앞에 놓인 여러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과 투자, 그룹 혁신에 나서며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삼성물산·
이재명 대통령의 첫 EU 특사로 임명된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벨기에 EU 본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EU 특사단은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을 비롯해 크리스텔 샬데모세 유럽의회 부의장 등 EU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기후변화·첨단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사단은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지 4년 10개월 만에 혐의를 벗었다.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당합병과 회계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17일 오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7월17일 특수교육대상 대전맹학교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체험형 캠프’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숲의 치유와 교육적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국립대전숲체원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숲에서의 기억을 되새기고 간직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점자 그림책을 제작해 선물했다. 이번 점자 그림책 제작은 캠프를 통해 숲체험을 경험 한 학생들이 시각적 제약 없이 숲에 대해 배운 기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귀포시 쇠소깍 인근 해상에서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홀로 조업에 나선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해양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6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전날 2.6t급 모터보트를 타고 혼자 한치 조업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0시12분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전 2시께 하효동 해상에서 A씨의 보트가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 주식회사는 PC, PlayStation 5, Nintendo Switch 버전 2D 대전격투 게임 ‘헌터×헌터 넨×임팩트’ 한국어판이 17일 출시됐다고 발표했다.코믹스 및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헌터X헌터’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최초의 2D 대전격투 게임 타이틀 ‘헌터×헌터 넨×임팩트’가 PlayStation 5, Nintendo Switch, PC 플랫폼을 통해 전
대한민국 화훼산업이 자유무역협정 확산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FTA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전국 화훼농협,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
“신나는 여름, 서귀포 치유호근마을 등 생태관광지역에서 보내세요”환경부는 17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27개 생태관광지역에서 다양한 여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이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이다.전국 생태관광지역에서 여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티피링크는 고성능 와이파이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출시했다.아처 GE230은 와이파이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 총 3.6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 QAM 기술이 적용돼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특히 ‘게이밍 성능’에 최적화됐다. ‘게임 터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충남도가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15개 시군은 단체장 또는 부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1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당진 375㎜, 예산 356㎜, 아산 355㎜, 서산 354㎜, 홍성 339㎜, 보령 274㎜, 천안 258㎜, 부여 2
대전시가 올여름 열리는 대표 여름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17일 대전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동안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위생 관리 강화를 공동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17일 "여수MBC는 지금이라도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사옥이전과 정상화를 위한 공론화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수MBC가 순천시와 사옥 이전을 협의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수MBC는 사옥 이전의 이유로 건물의 노
동아오츠카는 오는 8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20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 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되어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20진이 8월 초 출국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동아오츠카는 장병들이 남수단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특히 열대 기후에서의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투입한다. 군은 지난 14일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등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