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동서식품은 지난 2023년 2월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가 누적 판매 금액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카누 바리스타는 로스팅 강도별로 라이트 로스트부터 다크 로스트까지 구성돼 있으며 디카페인과 싱글 오리진을 포함해 총 13종의 캡슐을 제공한다. 2023년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같은 해 10월에는...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 사이 ‘김치디보’, ‘보름슈드’로 불리는 2종의 인기 월배당 상장지수펀드를 대상으로, 각각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이벤트’,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이벤트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주식투자 관련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김치디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점에 착안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월배당 커버드콜 ETF로, 미국 앰플리파이사의 인기 ETF인 ‘디보’를 현지화
LG유플러스가 유튜브 팬페스트 2025에서 AI 기반 체험존을 운영한다.LG유플러스는 구글이 주최하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AI 음성 보안 기술과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와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하는 팝업스토어와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라이브 쇼가 진행된다.LG유플러스는 AI 기반 통화 앱 ‘익시오’, 딥페이크 음성을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삼성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와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와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로 각각 3개월을 부여받았다.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MRI, CT 등 다양한 검사를 비롯해 중증질환의 예방부터 추적관리까지 포괄적으로
KB국민카드가 특별한 세계축제 경험을 통해 지친 일상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KB큽속충전 세계축제 시즌2’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두번째 행선지인 ‘스페인 토마토 축제’는 매년 8월 마지막 수요일 거리에서 토마토를 던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페인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는 매년 약 2만 명 이상 참가하는 축제다. KB Pay 앱을 통해 7월 4일까지 응모 및 참가 신청서 작성 후, 개인 SNS에 ‘KB국민카드 해외이벤트’ 이미지와 함께 필수 해
HDC현대산업개발이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과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정경구 대표이사가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방문해 주요 작업과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정경구 대표는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에 대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뒤 정 대표는 "고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이 있어도 실행하는 것은 현장"이라며 "안전관리가 현장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
LG이노텍이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휴머노이드 사업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피규어AI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공급을 위한 물량과 가격을 협상 중이다. 공급 시기는 내년 초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사무소 세무실무전문가 양성에 거침이 없다. 지난 4월 4기 46명의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생을 배출해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을 연계한 데 이어 5월에 바로 교육생 모집해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했다.5기 교육생은 53명으로 지난 17일부터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5기생 모집에는 200여명이 신청,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세무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 사관학교다. 실제로 1기부터 4기까지 총 16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현장의
함안군 산인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톡톡 건강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 이뤄질 예정이다.안창기 산인면장은 “올해는 더욱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협단체는 18일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한 성남시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상대로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하면서 문제의 사태가 빚어졌다.논란이 일자 주최측은 해당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인터넷'으로 수정하고 다시 공지했으나 파문은 그치지 않았다.이날 이들 단체는 "문구가 수정됐다고 해서 게임에
극단 서울괴담이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도시’를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올린다. 성북동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작된 ‘보이지 않는 도시’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이후 2017 아시아문화의전당 초청,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을 받으며 관객들을 만나왔다.‘보이지 않는 도시’는 오래된 동네의 재개발 내용을 소재로 ‘집’과 ‘도시’의 의미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대해 고민과 질문이다. 우리 일상과 추억의 한 부분 자리하고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고 ‘도시’가 들어서는 배경과 과정을 바탕으로 도시가 가져야 하는 미학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월 18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함께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12월 소진공과 전북소방본부가 체결한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체계 개선 ▲자율소방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소진공과 전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공개하
한국동서발전은 18일 본사에서 최고경영자 주재 ʻ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회의ʼ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전략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이번에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은 최고경영자인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안전 △인공지능 신사업 △환경·사회·투명경영 △위험관리 총 6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검토, 분야별 이행계획 수립·실행, 정부회의 및 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관중 사망사고 이후 누구보다 열렬히 창원시를 비판했다. 과거 안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찾아냈고 사고 직후 이뤄진 안전 점검 내용도 보도했다. 결국 창원시는 부랴부랴 야구장 안전 조치와 NC 다이노스 복귀를 추진했다.상황이 뒤바뀐 건 그 이후다. 창
경남의 농식품 수출은 최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2024년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며 2조 원을 넘겼다. 특히 딸기·파프리카 등 경남 농산물이 수출 효자·효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