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5월 31일 다문화 교류와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행사인 “부산 다~문화~ 아르피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한복 인플루언서들이 한데 모여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한복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런웨이 △한복 패션위크 SS 패션쇼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청도군은 긴급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돌봄 어린이집을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에 앞서 2일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군의원, 어린이집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시돌봄 지정 어린이집인 청도어린이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24시돌봄 어린이집’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등의 육아 공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돌봄서비스 대상은 관내 6개월∼7세 이하 미취학아동으로 서비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과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은 레저선박과 여객선 등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태풍·국지성 호우·강풍으로 선박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인명피해 예방 선종별 중점관리 ▲태풍·호우 대비 계류선박 집중관리 등 재난대응 체계 강화 ▲일반국민 참여형 문화활동 확대 및 현장체험 캠페인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특히, 내항화물선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이 착수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 감사 체제는 기존의 정보기술 기반 사이버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추진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 등 3대 중점과제를 설정했으며, 이 중 2개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치유 거점으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천시 교량동 복원습지 인근에 조성된다.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치유와 생태의 중심’이라는 미래 도시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된다. 특히 순천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영문화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영문화캠퍼스는 이론 학습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는 인문학, ESG, 문화기획,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기반이 되는 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일, ‘방방곡곡 행복 밥상’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식비 부담으로 외식 기회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웃과의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의 교류가 드문 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이번 외식 자리를 마련하였다.엄기대 관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만남의
여수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수산업계 대타협을 통한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을 위해 지난 5일 해상풍력 어업인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이날 여수수협, 거문도수협, 정치망수협, 잠수기수협, 전남수산인총연합회, 남면·화정면·삼산면 어촌계 등 어업인 대표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과 지역주민의 사전 협의를 통한 해상풍력 대상지 개발과 이익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시는 지난 하반기부터 지역주민과 어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 내년 3월 시행되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메디나, 제다 3개 도시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작·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지역의 총면적은 약 6800㎢로 서울시의 11배에 달한다. 건물 수는 92만 동이 넘는다.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3D 모델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 계획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지형을 분석해 토공량 산정이나 경사도 파악이 가능하다. 일조량·스카이라인 분석 등을 통해 지역 경관과 조망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건축 전 설계 데이터를 연동해 법규 위반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시뮬레이션
지구와 인간의 건강한 미래를 기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세계적인 현안 논의가 한국에서 이뤄진다.영국 셈넷이 주최하고 한국시멘트협회가 후원하는 Cemtech Asia 2025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다.전세계 시멘트산업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셈텍 아시아의 이번 주제는 ‘시멘트산업의 탈탄소화’다.철강, 발전, 석유화학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규모가 큰 시멘트산업 특성상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 마련에는 온실가스 감축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은 강원국학원·국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유라시아의 생명문화 전통과 한민족의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허성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배경과 관련해 “지난해 국사학 교수자 일인이 민족사학을 사이비역사학·유사역사학으로 매도한 글을 발표하여 시민들과 민족사학계의 공분을 일으켰던 바, 우선적으로 한국사학계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더 나아가 한국사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루 제안함으로써 기왕의 민족사학에 대한 구태의연한 논의를 종결
주낙영 경주시장이 KBS2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 현장에서 K-POP 장수그룹인 지오디를 향해 "god는 우리 세대 가수인데, 한물 가지 않았나"라고 말해 논란이 커져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지난 9일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사전 MC가 주 시장에게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이날 녹화 현장에는 화사, 이승윤, 싸이, 정동원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선보였고, 이들 중 god가 가장 빨리 데뷔했다.주 시장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전 세계 식물원 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국내에서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활용한 탄소중립행사로 추진된다.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총회가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행사 개최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은 산림을 통해 흡수되는 탄소로 상쇄돼 실질적인 탄소배출량 ‘0’을 목표로 한다.총회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산림탄소 상쇄 활동이 소개된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을 한닭 인증점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한닭 인증점은 총 164개소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의 토종닭 요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 평양옥 일산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동해경찰서는 동해항과 속초항으로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 및 킹크랩을 개조한 냉동탑차를 이용해 빼돌리는 수법으로 1년간 98회에 걸쳐 약 32억 원 상당 을 절취하여 밀수입한 A씨 등 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이 발부했다.A씨와 B씨의 범행은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등 수산물을 절취하여 판매 후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공모, 다른 피의자들을 모집 후 차량 운전, 대게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하여 치밀하게 범행했다.동해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2024. 3. 27. 동해경찰서와 동해세관이 공조하여 범행 현장 등에서
스포츠경기에서는 감독이 작전구상을 잘해 그 경기에서 승리하기도 하지만 선수가 잘해 감독의 위상을 올리기도 한다.이는 비단 스포츠경기만은 아닐 터..제주시 농정과는 ‘신토불이’ 관련 부서답게 농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농민서비스‘를 펼친 결과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정과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현장에서 움직이면서 김완근 시장의 ‘현장에서 현명한 답을 찾다’라는 현장현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농정과는 제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제주삼다수에 버금가는 제주청정지하수로 키운 만큼 ‘GAP
화천경찰서는 지난 9일, 최근 전국적으로 ‘예약부도’ 사기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손해 및 심리적인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지역 내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천군지부, 청년소상공인연합회, 민박펜션협회, 화천군 자치행정과·지역경제과 및 제7·15보병사단 군사경찰대 등 총 15명이 참여해 외식·숙박업체 대리주문·대금대납 금지, 예약 시 선입금 등 예방법과 교묘해지는 수법에 대한 최근 사례도 공유했다.또한, 이번 간담회는 軍 사칭한 접경지역 자영업자 노쇼
지난달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유예 조치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특히 지난달 미국 주식 수익률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5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미국주식을 거래한 사용자들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분석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