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울산의 역사와 지리, 인문 등을 정리한 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김잠출 전 울산MBC 국장을 역임한 김잠출 울산역사연구소 사무국장이 울산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을 출간했다.책은 지난해부터 지역 일간지에 연재한 ‘소소한 울산사 에세이’를 단행본 형태로 꾸민 것이다.100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 책은 시대별로 장을 나누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과 인물, 장소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선사시대 반구천 암각화부터 일제강점기,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