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외국국적자 소유 농지 △최근 5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농지 등으로 총 2만3015필지 4971ha에 대해 농지의 실경작 여부, 불법전용 및 불법 임대차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또한,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더불어 농지소유 요건의 준수 여부도 확인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한경농협과 한경농협귀농귀촌행복모임 회원들은 지난14일 스노클링 명소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포구에서 지역농업인과 관광객 4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농산물 아이스 밤호박 라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은 한경면 지역 밤호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교류하며 제주 농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한경농협귀농귀촌행복모임 회원들은 행사 현장에서 제주 화산토에서 키운 밤호박과 우유, 삼다수로 만든 밤호박 아이스라떼를 무료로 제공하며, 밤호박
전반전 경고누적 퇴장 악재 속에서도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전반 초반 퇴장 당했는데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더운 날씨 속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이날 김준하가 퇴장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른 제주다. 김 감독은 "1명이 없이 뛴다는 것은 심리적인 것도 그렇고 날씨 때문에도 어렵다"며 "회복하는데 시
제주 안덕농협 이한열 조합장이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중앙본부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및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 선포식’에서 정부포상 대상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한열 조합장은 40여 년간 농협인으로 헌신하며, 재임기간 동안 농기계은행·유통센터 현대화·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등 굵직한 경제사업을 두루 추진하여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감귤 공선출하회 결성하고,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판매장 거래처 구축으로 농산물 판로를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이번 점검에서는 등급 지정 이후에도 지정 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점검 항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의 청결상태 등 총 44개 항목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버스 불친절에 대한 도민들의 민원을 언급하며 "도민의 일상 속 불편에서 국가적 과제까지 현안 하나하나를 도민 삶의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서비스 개선, 국정과제 대응, 통합돌봄 이용자 확대, 을지훈련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오 지사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그는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한 전국 소등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GH는 이날 오후 9시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참여하고, 사옥 실내온도 26도 유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본사뿐 아니라 20여 개 현장사업단과 임직원 가정까지 확대 시행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이번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지난 4월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문화 산업과 관련해 “한국 문화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본격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에 출연해 진행자가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어디까지 왔느냐”고 묻자 “초입에 들어섰다”고 답하며 문화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방송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등과 문화 강국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케데헌 OST에
33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한 안동 전주류씨 가문의 조선 후기 전통 가옥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됐다.국가유산청은 21일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삼산 류정원의 향불천위를 모시기 위해 지은 고택이다. 향불천위는 유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거나 덕망이 높은 인물을 지역 유림이 발의해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한 신위를 뜻한다.류정원은 일생 '주역'을 깊이 연구해 '역해참고
울진군은 지난 8월 19일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장애인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개소식에는 경상북도 내 각 지회장과 장애인 부모회 회원, 후원자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하
유럽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가 지난 20일 개막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다. 연간 3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 앞에서 수많은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출시를 앞둔 신작을 테스트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팬들에게 제공한다.올해 '게임스컴'은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최초로 72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으며, 35개국에서 40개의 국가관을 조성했다. 또 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일 검역본부 김천청사에서 ‘고병원성AI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역학조사 결과를 심의·자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유관기관, 관련단체, 관련 업계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검역본부는 2024년~2025년 동절기, 2025년 5~6월 발생한 고병원성AI에 대해 유입원인,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인천시교육청이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특수교사 사망 사건의 조사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기로 했다.특수교사 노동조합은 시교육청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유석형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21일 언론브리핑에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 보고서 전문을 유가족과 진상조사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조정관은 "유가족과 조사위원 확인을 거쳐 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이달 말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했다.시교육청은 해당 보고서 전문에 대해서는 정보공개청구인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유 조정관은 "전문을 전면 공개하면
아마존이 렌터카 기업 허츠와 손잡고 중고 렌터카 판매를 시작하며 자동차 유통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20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허츠가 아마존 오토스를 통해 중고 차량을 판매한다. 현재 댈러스·휴스턴·로스앤젤레스·시애틀에서 허츠의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으며 곧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허츠는 "아마존 오토스에서 당일 정비된 차량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차량 구매 후 3일 이내 가까운 허츠 카 세일즈 지점에서 차량을 수령하면 된다"
롯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최고안전책임자 산하 안전관리본부에 안전혁신부문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한 안전혁신부문은 PSS TFT, AGI TFT, 기술안전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PSS TFT는 사전 제작 콘크리트, 탈현장 건설 등의 공법을 중심으로 안전 개선을 추진하고, AGI TFT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안전관리 체계
애플이 내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17 프로의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엑스 사용자 갓 폭스리크스는 최근 충격 테스트 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7 프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아이폰17 프로는 후면 유리가 깨진 상태로, 이는 제조사가 기기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해 거치는 낙하 테스트 후의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갓 폭스리크스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